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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승빈 [binnie] 쪽지 캡슐

2000-03-10 ㅣ No.702

 

 

서산에 노을이 고우나 누리는 어둠에 잠겼사오니

 

우리와 함께 주여 드시어 이 밤을 쉬어 가시옵소서

 

주님의 길만을 재촉하시면 어느 세월에 또 뵈오리까

 

누추한 집이나 따스하오니 이 밤을 쉬어 가시옵소서

 

이 밤을 쉬어 가시옵소서

 

서산에 노을이 고우나 누리는 어둠에 잠겼사오니

 

우리와 함께 주여 드시어  이밤을 쉬어 가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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