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

잡담..

인쇄

이현정 [YIRITA] 쪽지 캡슐

1999-12-10 ㅣ No.3506

성가대 연습을 끝내고 나의 동반자 상윤이와

 

가볍게 한 잔을 하고 들어왔습니다.

 

오랜만에 게시판에 들어왔다가 살며시 나가는데

 

작은오빠가 있는 구의동이 궁금해졌습니다.

 

역시나 살며시 들러보았는데..

 

나오는 발길이 참 무겁네요..

 

괜히 가슴이 먹먹하고..

 

손 위의 오빠인데도 참 걱정이 되는데

 

동생이었으면 큰 일일 뻔했어요.

 

밥은 잘 먹는지..

 

살은 좀 쪘는지..

 

여전히 미사경문이 느린지..

 

이것 저것 궁금한 게 참 많은데

 

오빠가 귀찮아 할까봐

 

이제는 전화하는 것도 여러 번 생각하게 됩니다.

 

...

 

...

 

...

 

부탁하나 드릴게요.

 

오늘 밤 잠들기 전에

 

이형전 루까신부님 위해서

 

10초만 기도해 주세요..

 

 

 



81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