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동성당 게시판

[작별인사]물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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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극 [ppaulus] 쪽지 캡슐

2000-11-07 ㅣ No.927

+ 예수님 찬미

 

번동에 사무장으로 공식 취임했던 날이 9691일이었습니다.

그 동안 고운 정 미운 정 많이 들었나봅니다.

원해서 번동 사무장직을 사임했지만, 막상 떠나려니 섭섭하고 아쉬원 마음이 많이 듭니다.

사무장으로 있는 동안 본의 아니게 번동 공동체에 또는 교우 여러분 한 분 한 분들께 잘못한 점, 마음 아프게 해 드린 점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 그런 점이 있었다면 널리 이해해주시고, 용서해 주실 것을 감히 청합니다.

부족했던 점,  잘못했던 점 다 용서해 주시고 이해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그 동안 부족한 제게 보여 주신 여러 교우분들의 사랑에 감사드리며, 일일이 찾아 뵙고 작별 인사올려야 도리이겠으나, 사정상 이 게시판을 빌어 인사올리오니 널리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게시판에 접속하지 못하실 더 많은 교우분들을 위해서, 이 게시판에 들르신 형제 자매 여러분들께서는 죄송스럽지만 저의 인사말씀을 대신 전해 주시면 더욱 고맙겠습니다

 

주님 안에 형제적 사랑으로 더욱 일치 단결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모범이 되고 주님께 사랑받는 번동 공동체가 되길 기원합니다.

 

                                                                               2000. 117

 

                                                    번동사무장 김극(바오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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