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기경님께 드리는 사랑의 편지

존경하올 추기경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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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구 [athanasius] 쪽지 캡슐

1999-10-26 ㅣ No.672

안녕하십니까?

저는 평소에 추기경님과 같은 신앙안에 있다는 것 만으로도 늘 주님께 감사드리는 것중의

하나인 평범한 신자 입니다.

항상 이 Sit에 들어와 신자들의 추기경님에 대한 사랑을 보는 것이 즐거움이었는 데

오늘은 처음 글을 올립니다.

 

어제는 하루종일 기분이 울적했습니다.

개신교 신자가 추기경님을 사탄으로 정의를 했다니 그런 경우가 어디 있습니가?

저는 대학을 신촌에 있는 개신교학교에 다녔습니다.

제가 학교다닐때 추기경님이 재단 이사를 맡으셨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그런 학교에 다니면서 열렬한(?)개신교 신자들로 부터 많은 단련을 받와 왔기에

개신교 신자들의 강점과 많은 약점을 알고 있어 얼마든지 반박을 할수 있는 데

추기경님의 답장에 의인과 사탄을 구별 못하는 불상한 그 신자를 위해 기도를 하기로 했습니다

진리를 가르치는 개신교 지도자는 도대체 이나라에 있는 것인지 이렇게 호도가 되어도

되는 것인지 마음이 답답합니다.

 

저는 어제 성서 못자리 강좌의 나눔의 장에서 ’어떤 모습으로 사는 것이

그리스도처럼 겸손한 모습으로 사는 것이라고 생각하는가?"에 대한 저의 의견으로

추기경님게서 하신 답장을 말하면서 추기경님의 그 모습이 곧 그리스도의 겸손함이

아닌가하는 의견을 내어 놓았습니다.

 

추기경님 존경합니다. 그리고 건강하십시오

 

이현구 아타나시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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