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북한관련

공산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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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우 [mpeter] 쪽지 캡슐

2009-01-26 ㅣ No.9111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에는 좌파니 우파니 나누는 것을 접어두고 차곡차곡 그리스도인이 되어갔으면 합니다.
 
돔 헬더 카마라에 의하면
"내가 가난한 이들에게 먹을 것을 주었을 때, 그들은 나를 '성자'라고 불렀습니다. 이제 내가 '왜 그들이 가난해야 하는지' 이유를 물으니, 저들은 나를 '공산주의자'라고 부르는 군요."
 
이제 좌우로 분류하려는 의도 보다 그리스도의 의미를 같이 나누었으면 합니다. 
 
그리스도인인 어떠한 것일까요?
 
로메로 대주교님에 의하면
"육화하신 그리스도, 그분을 따르는 것, 이는 그리스도인이 되겠다는 약속입니다.
영광의 하느님이신 그리스도께서 비천한 인간이 되셨고, 가난한 이들과 함께 사시다가
노예처럼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셨다면 우리 그리스도인 역시 그와 같이 살아가야만 합니다.
가난한 이들과 일치하는 헌신의 삶을 살려고 하지 않는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인'이라 불릴 자격이 없는 사람입니다. "(오스카 로메로, 2004, 분도출판사, 131쪽)
 
물론 다른 정의도 있겠지요. 우리가 사는 세상이 다양하니까요. 그러나 진리는 우리를 이끌어 주실 것입니다.
 
이젠 생명 앞에서 정치적 의도를 보이지 않았으면 합니다. 책임을 논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합리화하려는 시도가 있어서는 안되겠습니다. 진실은 오로지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지 않았다는 점 뿐 이니까요!!!  이렇게 생명을 경시되는 현실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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