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북한관련

영혼을 어둡게하는 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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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일 [bagilhan] 쪽지 캡슐

2008-07-09 ㅣ No.6164

 
 
무지는 영혼을 어둡게 하는 성향이 있고 무지로 인한 죄는 자신을 인식하고 깨달을 수 있는 영혼의 능력을 흐리게 하여 하느님의 빛으로부터 점점 멀어진다.  그리하여 자기중심이요 죄의 근원인 에고로 세상을 인식하므로 점점 더
영적 어둠의 상태로 떨어져  진리를  이해하거나 볼 수 없게 된다. 
 
 
1.파라노메오(계명을 어기는 죄)
유태인의 율법이나 십계명을 말한다.
 
 
2.아그노에마 (모르고 짓는 죄)
지식의 결핍. 이해의 결핍.  무지로 인하여 짓는 죄
성경에 지식(그노시스)이란 사물의 본질을 알 수있는 능력, 지혜를 뜻한다. 
인간의 나약함과 한계, 불완전성에 대한 깨달음이 있어야 한다.
여기에 육적인 것과 영적, 지적 요소가 모두 포함된다.
자신의 불완전한  존재를 성찰할 수 있어야 한다.
경솔함. 교만함.  성급한 판단.  분별력. 통찰력. 이해력 결여
 
 
3.파라프토마(바르게 서지 못하는 죄)
너희가 다른 사람의 허물을 용서하면 용서받을 것이요
다른 사람을 비난하면그 값을 받을 것이다.
근거없는 비난과 모함이 아니라 건전한 비판과 비평의 태도.
중독. 악습.시기, 질투. 모함. 반목. 빈정거림, 불평불만
 
 
4.파라바시스(잘못 생각하고 행동하는 죄)
내가 옳다고 여기지만 결과적으로 타인에게 상처를 입히고
스스로 영혼에게 어둠의 그림자를 드리우는 것.
독재자들. 모사가. 정탐꾼. 탐욕스런 자본가. 호사가들.
이해득실에 따라 행동하는 권력자들. 경직되고 완고한 자들
 
 
5.휘브리스(하느님 장소에 침범하는 죄)
함부로 날 뛰는 것. 무례함
하느님의 영이 아니라 거만한 에고로 채우는 것.
자기중심적인 태도와 열망에 지배되어 영역이 없거나
예의을 지키지 않으며 행동하고 사고하는 것.
현대인들의 대표적인 속성이라 할만 하다.
 
 
6.헤테마(넉넉한 마음으로 스스로 용서하지 못하는 것)
미달. 실패. 열등 
사도베드로는 예수님을 세번 부인했지만 자신을  용서하므로서 새로운 창조의 빛의 세계를 향했다.
자신을 돌아 봄.  인간존재의 본성이기도 한  어두움과 죄성을 돌아보는 것은 고통이 따르고 매우 힘듬.
그러나 자기를 합리화 하지 않고 온전한 자기 성찰과 그 고통을 통해 회개와 구원을 얻음
 
 
7.하마르티아(목표를 벗어나는 죄)
자신의 진실된 모습을 통찰하지 못하면   본의 아니게 올바른 판단과 행동을 하지 못하고,
모든 사고와 행동이 진정한 목표를 잃어 버리고 표류하게 되어 결과적으로
이 세상의 정의와 평화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함.
 
 
8.파라코에(불순종)
잘못들음. 알아듣지 못함. 하느님의 말과 뜻을 알아 들을 수 있는 능력을
상실함.  하느님의 말씀과 뜻을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고독과 침묵 속에
머무름도 필요하다. 그러나 사람들은 고요한 침묵 속에 머무르는 것을
두려워한다. 왜냐면  침묵가운데서 자신의 어두운 그림자를 보기때문.
예수님은 "너희는 귀있으나 알아듣지 못할 것이다.  들을 귀가 있는 사람은 들을 것이다."
 
9.성령을 거스리는 죄
진리와 대면하기를 거절하고 그 결과 스스로 자신을 돌아보는 의식화를 거부하며
자신의 에고에 갖혀 판단하며 어둠과 무지. 무의식의 상태에 침잠하는 태도.
 
사도바오로께서 그리스도교를 박해하다 성령과 회개를 통하여 빛을 향한 것처럼
이런 죄성이 깊어지면 피정이나 기도회 성독 등을 통하여 영적 치유를 받아야 하며
깊은 믿음과 회개의 은총이 오지 않으면 인간의 능력으로는 벗어나기 힘듬.
 
참으로 의식화(타인에게 향하는 것을 내게로 돌리는 것)되는 것을 거부한 것은 바리새이였음.
눈 먼 바리새이야!  너희 잔속을 깨끗이 하여라. 그러면 겉도 깨끗해 질 것이다. -마태복음-
우리의 영혼은 하느님의 진리와 빛을 향해 나아가려 할 때에  꽃을 피우지만.
자기중심의 에고로 인한 죄와 무지에 갇혀 있을 때는 죽게 되어
하느님의 참된 진리와  뜻을 이해할 수 없게 된다.
 
 출처:영혼과 육체의 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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