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북한관련

가톨릭 표방 어용단체들에 대한 법적 제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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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cmf005k] 쪽지 캡슐

2008-07-09 ㅣ No.6177

수많은 댓글 들을 통해 "가톨릭"을 표방하는 것은 주교회의의 허가가 있어야 한다는 것으로 알게 되었다.

하지만 어떤 단체들은 가톨릭 혹은 천주교를 표방하지만, 지도신부도 없고, 단체 회원에 대한 설명에서 세례명조차 거론되지 않는다.

정의구현사제단에 맞서기 위해서 가톨릭을 표방하는 단체를 만든 것은 한편으로 이해가 가지만, 급조된 단체들은, 가톨릭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절차가 있는지도 모르고, 지도신부가 필요한지 조차도 모르는 사이비 신도들에 의해 획책된 단체인듯하다.

이러한 식으로 날조, 급조된 어용단체들이, 가톨릭의 분열을 초래하고, 가톨릭의 명예를 훼손시킨다.

이들에 대한 교회의 공식입장이 나오지 않는다면, 이러한 어용단체는 앞으로 우후죽순격으로 생겨날 수도 있고, 그들은 다른 방향으로 이용될 수도 있다. 예를 들면 안티가톨릭이나 나주 윤무당 등 실제로는 가톨릭에 대적하거나 가톨릭에 불만을 품은 자들 혹은 이단으로 판명된 자들이 가톨릭을 표방하여 공공연하게 명예를 훼손시킬 가능성이 생길 우려가 있다.

주교회의는 이들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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