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북한관련

촛불 시위에 대한 외국 언론 평가(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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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찬일 [korea1] 쪽지 캡슐

2008-07-13 ㅣ No.6274

독일쥐드도이치"촛불 민주주의 아니야" 타임즈"광우병시위 인터넷광이 주도"
http://www.sueddeutsche.de/ausland/artikel/100/179549/

독일 과 유럽의 유력일간지 쥐드도이취의 기사

유럽내 3위 독일내 1위 언론사
Dass viele Lee selbst ins Amt gehoben haben, scheint vergessen zu sein. Man will die Wahlentscheidung korrigieren. Gerade demokratisch ist dies nicht. Das gilt auch für die Vergleiche mit dem Sturz der Diktatur vor 21 Jahren, die jetzt gemacht werden.

한국민의 많은 이들이 자기들 스스로 이씨를 대통령으로 취임시킨 것을 잊고 있는 것 같다. 사람들은 선택의 결정을 고칠려고 한다. 이것은 결코 민주주의적이 아니다(Gerade demokratisch ist dies nicht).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이런 시도는 21년 전에 독재정부를 전복시킨 것과 비교된다.

So dürfte Südkoreas Politik in einer Phase, da die Beziehungen zu Nordkore und den USA neu definiert werden müssten, vorerst gelähmt bleiben. Aus dieser Sackgasse hilft kein Kerzenlicht.

미국과 북한간의 관계가 새롭게 정리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한국정치는 마비 상태로 있다. 이런 막다른 골목에서 어떤 촛불의 빛도 도움이 안된다(Aus dieser Sackgasse hilft kein Kerzenlicht).


뉴스위크는 촛불시위의 발단 및 전개 과정에 대해서도 과장된 미디어와 좌파 시민단체의 선동이 있다고 지적했다. 잡지는 "광우병에 대한 과장된 미디어 보도가 많은 고등학생들을 포함한 일반 시민들을 거리로 몰아 촛불시위에 참여하게 했다"며 "학생들은 곧 공격적인 노조를 포함한 다양한 좌파 시민그룹의 선동가들에게 압도됐다"고 말했다. 이들은 미국과의 관계를 개선하고, 방만한 지출을 줄이려는 이명박 대통령의 다른 의제(agenda)에 항의하는 구실로 쇠고기 수입 반대의 대의(大義)에 올라탔다는 것이다.

뉴스위크는 "한국의 민주주의 역사가 20년밖에 안 된다는 점을 기억하는 게 중요하다"며 "군부 독재 혹은 권위주의시대에 형성된 습관은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잡지는 12월 대선에서 패배한 진영은 직접적으로 선거결과를 부정하는 대신에 중간에 끼어들어 방해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고 했다. 이 같은 민주적 과잉은 국가 이익을 훼손한다고 뉴스위크는 지적했다. 가령 이명박 대통령은 세계화로 엄청난 수혜를 입은 한국의 자유무역 협상을 추진했으나 이런 목표가 미끄러지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치적 공격이 비이성적이고 극단적으로 치달을 때 유권자들이 제자리로 돌아오는 경향이 있음을 거론했다.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역풍을 맞았듯이 많은 유권자들이 현재의 시위에 등을 돌리고 있다는 것이다.


英타임즈 韓 광우병시위 인터넷광이 주도

한국 네티즌들이 광우병에 겁을 먹고 거리로 나오고 있다.

영국의 대표언론 타임즈가 :show_clk_pop('%25C0%25CE%25C5%25CD%25B3%25DD')" =<X />:clear_ms_over_timer()><U><U><U><U>인터넷</U></U></U></U>광들이 미국발 광우병 공포를 분출하고 있다.(South Korean internet geeks trigger panic over US tainted beef imports)는 제목으로 한국의 미국 소 수입 반대 촛불시위에 대해 보도했다.
아시아 통신원발로 9일 보도한 이 기사에서 타임즈는 이번 반대 시위가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됐다는 점과 상당수의 학생들이 동참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타임즈는 TV 프로그램과 일부 과학 논문, 그리고 루머 제작소(rumour-mill)인 인터넷이 학생들을 촛불 집회에 나서게 만들고 있다.면서 온라인 매체가 주축이 돼 미국을 저주하고 정부에게 재앙이 벌어지기 전에 행동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시위 참가자들은 미국에서 수입되는 :show_clk_pop('%25BC%25E8%25B0%25ED%25B1%25E2')" =<X />:clear_ms_over_timer()><U><U><U><U>쇠고기</U></U></U></U>가 광우병을 전염시킬 가능성이 높고 특히 한국인들이 광우병에 걸릴 확률이 높은 :show_clk_pop('%25C0%25AF%25C0%25FC%25C0%25DA')" =<X />:clear_ms_over_timer()><U><U><U><U>유전자</U></U></U></U>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시위 참가자들에 대해서는 노동자와 대학생들이 이끌었던 이전까지와는 다르게 이번 시위의 참가자는 대부분 시위전문가들이라 칭했다

미국</U>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 최신호(7월 7일자)는 폭력으로 치닫고 있는 한국의 촛불시위를 민주주의의 미성숙으로 인해 권위주의시대의 습관이 좀처럼 사라지지 않고 있는 현상으로 분석했다.

뉴스위크는 민주주의학 전문가인 래리 다이아몬드(Diamond) 스탠퍼드대 교수의 말을 인용, "현재 촛불시위의 주모자들은 1980년대 군부 독재에 저항하며 성장했던 과격한 반미 좌파 세대로 이들은 시민단체와 미디어에서 지도적인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독재자에 저항하며 갈고 닦은 똑같은 강경 전술을 현재는 민주적인 지도자를 훼손하는 데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U>일본</U>의 마이니치(每日)신문은 29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시위대, 신문사도 표적으로 폭행과 파괴활동'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시위의 규모는 6월 10일을 정점으로 축소되는 경향이지만 일반 시민의 참가가 격감하는 동시에 이명박 정권의 퇴진을 진심으로 바라는 전투적 멤버들의 (시위 참여) 비율이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이 신문은 "좌파계 신문과 정부의 공기업 민영화 방침에 반발하는 공영·반관반민(半官半民)의 주요 방송국은 '경찰의 과잉 진압'을 강조하는 등 시위대에 호의적인 보도를 계속하고 있다"며 "하지만 이제 '비폭력적 시민 시위'라고 주장하기 힘든 상황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中국제선구도보"시위자의 격렬성은 눈 뜨고 못 볼 지경!""촛불시위는 냄비근성"

日아사히(朝日)신문은 6월 29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 논란으로 시작된 촛불집회가 반정부 운동으로 전환되고, 일부 참가자는 폭도로 바뀌고 있다고 보도했다.아사히신문을 계속 인용해 한국에서는 처음부터 잘못된 광우병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면서 광우병에 걸린 소와 접촉만 해도 (광우병에) 감염된다. 미국에선 먹지 않는 고기만 수출한다라는 광우병 괴담이 진실처럼 통용되면서 불안을 확산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日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 역시 6월 29일 인터넷판을 통해 평화적인 항의 집회가 폭력 시위로 변질"

골드만삭스 "연일 계속되는 촛불 시위와 노동계 파업 등 정국 혼란도 한국경제의 불안 요소"

국가경쟁력강화특위 회의에서 외국인 경제전문가가 서울시내 한가운데서 불법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나라에 누가 투자하겠느냐

경기상고 전교조 소속 상업교사 이모씨(53세)"국제무역을 가르치는 상업 교사로서 아무리 생각해도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필요하고 또 그 위험이 적다는 것을 알고 있다"--그는 1987년 9월 전교조의 전신인 전국교사협의회(전교협) 창립 멤버로 특히 투쟁 수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던 사립학교 민주화 투쟁 위원회에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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