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강론

오늘의복음(루가2장22절~3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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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미애 [miae2000] 쪽지 캡슐

2001-12-29 ㅣ No.535

 

 

루가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주님, 영광받으소서.

 

 

22 모세가 정한 법대로 정결 예식을 치르는 날이 되자 (예수의 부모는) 아기를 데리고 예루살렘으로 올라갔다.

 

23 그것은 "누구든지 첫아들을 주님께 바쳐야 한다."는 주님의 율법에 따라 아기를 주님께 봉헌하려는 것이었고

 

24 또 주님의 율법대로 산비둘기 한 쌍이나 집비둘기 새끼 두 마리를 정결례의 제물로 바치려는 것이었다.

 

25 그런데 예루살렘에는 시므온이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다. 이 사람은 의롭고 경건하게 살면서 이스라엘의 구원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에게는 성령이 머물러 계셨는데

 

26 성령은 그에게 주님께서 약속하신 그리스도를 죽기 전에 꼭 보게 되리라고 알려 주셨던 것이다.

 

27 마침내 시므온이 성령의 인도를 받아 성전에 들어갔더니 마침 예수의 부모가 첫아들에 대한 율법의 규정을 지키려고 어린 아기 예수를 성전에 데리고 왔다.

 

28 그래서 시므온은 그 아기를 두 팔에 받아 안고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29 "주님,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이 종은 평안히 눈 감게 되었습니다.

 

30 주님의 구원을 제 눈으로 보았습니다.

 

31 만민에게 베푸신 구원을 보았습니다.

 

32 그 구원은 이방인들에게는 주의 길을 밝히는 빛이 되고,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게는 영광이 됩니다."

 

33 아기의 부모는 아기를 두고 하는 이 말을 듣고 감격하였다.

 

34 시므온은 그들을 축복하고 나서 아기 어머니 마리아에게 이렇게 말하였다."이 아기는 수많은 이스라엘 백성을 넘어뜨리리도 하고 일으키기도 할 분이십니다. 이 아기는 많은 사람들의 반대를 받는 표적이 되어

 

35 당신의 마음은 예리한 칼에 찔리듯 아플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반대자들의 숨은 생각을 드러나게 할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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