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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성당 7월 27일자 주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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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성당 [kildong] 쪽지 캡슐

2003-07-24 ㅣ No.1938

 

성사는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우리의 머리와 뺨을 쓰다듬어주시는

하느님의 손길이라고 하겠습니다.

이 사랑의 손길은 한 사람을 변화시키는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사랑의 손길을 깨닫고 우리도 성사를 통해 받는 은총으로

달라지게 된다면 하느님께서 정말 기뻐하시지 않을까요?

더 나아가서 성사 안에서 전해지는 하느님의 사랑의 손길을 통해

달라져서 내 이웃에게 사랑의 손길을 내밀 수 있다면,

하느님께서 정말정말 기뻐하시지 않겠습니까?

 

            - 손희송 신부님의 [열려라 7성사]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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