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북한관련

미네르바에게서 예수의 향기를 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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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웅 [unionasone] 쪽지 캡슐

2009-01-19 ㅣ No.9092

조중동과 전여옥과 한나라당은 미네르바의 학력을 문제 삼고

신정아와 비교하며, 가짜에 놀아났다고,

네티즌과 사회를 조롱하였다.

 

과연, 그들의 잣대가 옳은 것인가 나는 되 묻고 싶다.

 

경제 대통령 이명박과 기획 재정부의 수장인 강만수

대신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운

미네르바,

 

이 또한 신성모독인가?

 

유대인의 왕으로 불리웠다는 이유로,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칭했다는 이유로,

죽은 예수 

 

꽤심하다는 것인가?


 

예수는 시골인 나사렛 출신이다.

나사렛은 그 당시 이스라엘 민중들에게는 좋은 인식을 받지 못한 지역이다.

 

(요한1:46) “나다나엘(바돌로매)이 가로되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수 있느냐”

 

요즘 말로 나사렛은 지방이다. 정치와 경제의 중심지가 아닌 소외된 곳이다.

그런 지역에서 어떻게 뛰어난 사람이 나올수 있느냐는 것이다.

 

 

예수의 직업은 목수였다. 양부인 요셉의 직업을 물려받은 것이다.

목수인 예수는 공식적인 교육기관을 통한 학문을 습득할수 없었다.

혼자 독학으로 전문지식을 배워야 했다.

학벌이 없다.

 

이스라엘의 지도자들,

대제사장, 제사장, 율법사, 서기관 바리새인들, 사두개인들

과 달리 학벌도 직업도 미천하였다.

 

출신은 왕족의 후손으로 나오는데,

나의 어머니쪽도 올라가면 세종대왕에 이른다.

 

 

그들은 예수를 무시했다.

지역도 학벌도 재산도 없는

사람으로, 

 

공식적인 절차를 밟은 사람도 아니고

인정 받은 사람도 아니며 박사학위도 없고,

전문 자격증도 없는 이가 왜 백성을 가르치느냐고

비난하였다.

 

 

(마태21:24)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 가르치실새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이 나아와 가로되 네가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하느뇨 또 누가 이런 권세를 주었느뇨

 

 

칭찬하던 이들 중에는 두 부류가 있다.

조중동 같이 속과 겉이 다른 이리들과

세속에 찌들어 세속적 잣대에 빠져

칭송하던 이들,

 

이스라엘 민중은 예수를 칭송하다가

집권자들이 죄인으로 낙인 찍자

하루아침에 돌변하여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고 외쳤다.

 

경향과 한겨레 엠비씨 등이 칭송했다고 한다.

여러 사람들이 전문가라고 했고,

경제 대통령이라고 했으며

스승이라고 했지만

 

집권자에 드러난 그의 실체에

허탈해 하고, 의심하며

 

제2의 제3의 미네르바를 찾는 것이

어쩌면 이스라엘의 백성들의 심리와

이리도 닯아 있는지,

 

그들은 로마의 압제에서 구원할 자로서 예수를 보았지만

이를 예수가 거부하고 집권자들이 죄인으로 낙인 찍어

잡아 십자가에 메달자

죽여라고 외쳤던 바와 같이.... 

 

나사렛 시골 출신, 목수 출신, 학벌은 무슨,

왕족 출신이나 경제 대통령이라니

무슨...

 

미네르바가 아닐 것이다라고

하며 다른 메시야를 기다리는

이스라엘의 지금처럼,

 

보라 아래 예수를, 그 이미지에 미네르바를 대입하라,

(사 52:13-53:12) “보라 내 종이 형통하리니 받들어 높이 들려서 지극히 존귀하게 되리라 전에는 그의 모양이 타인보다 상하였고 그의 모습이 사람들보다 상하였으므로 많은 사람이 그에 대하여 놀랐거니와 그가 나라들을 놀라게 할 것이며 왕들은 그로 말미암아 그들의 입을 봉하리니 이는 그들이 아직 그들에게 전파되지 아니한 것을 볼 것이요 아직 듣지 못한 것을 깨달을 것임이라 우리가 전한 것을 누가 믿었느냐 여호와의 팔이 누구에게 나타났느냐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뿌리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가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 그는 멸시를 받아 사람들에게 버림 받았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이 그에게서 얼굴을 가리는 것 같이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 가는 어린 양과 털 깎는 자 앞에서 잠잠한 양 같이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그는 곤욕과 심문을 당하고 끌려 갔으나 그 세대 중에 누가 생각하기를 그가 살아 있는 자들의 땅에서 끊어짐은 마땅히 형벌 받을 내 백성의 허물 때문이라 하였으리요 그는 강포를 행하지 아니하였고 그의 입에 거짓이 없었으나 그의 무덤이 악인들과 함께 있었으며 그가 죽은 후에 부자와 함께 있었도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상함을 받게 하시기를 원하사 질고를 당하게 하셨은즉 그의 영혼을 속건제물로 드리기에 이르면 그가 씨를 보게 되며 그의 날은 길 것이요 또 그의 손으로 여호와께서 기뻐하시는 뜻을 성취하리로다 후손 그가 자기 영혼의 수고한 것을 보고 만족하게 여길 것이라 나의 의로운 종이 자기 지식으로 많은 사람을 의롭게 하며 또 그들의 죄악을 친히 담당하리로다 그러므로 내가 그에게 존귀한 자와 함께 몫을 받게 하며 강한 자와 함께 탈취한 것을 나누게 하리니 이는 그가 자기 영혼을 버려 사망에 이르게 하며 범죄자 중 하나로 헤아림을 받았음이니라 그러나 그가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며 범죄자를 위하여 기도하였느니라“

 

 

<미네르바에 대한 조중동의 이중적 잣대>

 

조중동은 지금 미네르바의 학력을 문제 삼고 있다.

백수라는 직업도 문제 삼고 있고,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처럼 사진을 올려놓고

주변 사람들의 인터뷰 기사를 싣고

 

“평소에는 얌전해 보였는데,

그런 글을 올릴줄은 몰랐다“는

등의 깜짝 놀랐다는 반응의 기사를 내고,

 

백수요, 전문졸이요. 경제 전문가나 박사도 아닌

독학생이라는 점을 유난히 강조하며 경멸하고,

나아가 신정아와 비교 하며

사기꾼, 가짜에게 놀아 났다고

말하고 있다.

 

 

어이 없는 것은 그들은 과거에 미네르바를 높이 샀었다는 것이다.

 

 

<중앙일보> “미네르바에게선 이처럼 ‘환율 프로’의 냄새가 짙게 풍긴다.”

 

<중앙일보> “그는 시장을 비교적 잘 보고 ‘엔캐리 크로스 거래, 투신의

다이내믹 헤지, 수출업체 리딩·래깅 전략’ 같은 전문용어를 술술 구사했다.”

 

<동아일보> “신동아 12월호의 편집장이 일반인들이 보지 못하는 부분을

여러 글에서 예민하게 다뤘다는 측면에서 보도할 가치가 있어 글을 실었다”

 

 

가룟유다가 예수에게 랍비(선생님)라고 높이고,

가까운 친구요 동지라는 마음으로 입을 맞추듯

평소에 그랬던 것처럼,

예수를 파는 당일에도 예수를 보고

표정 하나 변하지 않은채

[랍비여] 라고 말하고

<입을 맞추며>

그를 대제사장과 군관들에게 팔았다.

 

그렇게 미네르바를 판 것이 조중동과 다음이다.

 

[랍비]라는 칭호는 존경을 담고 있다.

[입맞춤]이란 마음의 정동으로부터 일어나는 것으로 타자와의 결합을 의미한다.

그러나 가룟유다의 “랍비라는 말과 입맞춤”이라는 말은 왜곡된 언행을 상징한다.

겉으로만 그러할뿐 속으로는 반대라는 것이다.

 

“랍비“는 경멸과 조롱이고,

“입맞춤”은 호의와 사랑이 아닌 미움과 증오

를 의미한다.

 

 

가룟유다와 같은 이들은 평소에 친구처럼 가깝고

스승처럼 존경하고 따르는 사람을 의미하나

속마음 즉 목적과 의도는 반대인 사람이나 집단을

의미한다.

 

 

가룟유다를 떠올리게 하는 것들은 [랍비], [친구], [입맞춤]이나

그 이외의 것들은 <은삼십>, <그릇에 손 넣은자>,

그리고 <돈궤>와 <밤> 이다.

 

<은삼십과 돈궤>는 가룟유다가 물욕에 빠진 사람이나 집단을

상징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조중동의 이익집단은 공익을 위한다 하면서 사익을 취하는 물욕의 집단일뿐,

다음이라는 포털도 마찬가지 인것은, 아이피 주소를 반항이나 저항한번

하지 않고 검찰에 넘겨준데 있다.

 

 

<그릇에 함께 손 넣은자>란 주님과 보조를 맞춘 이를 뜻한다.

그릇에 빵이 있었다.

 

“빵”은 주님의 살로서 사랑을 상징한다.

“포도주”는 주님의 피로서 진리를 상징한다.

 

그런데 가룟유다는 포도주는 마시지 않고 빵만 먹고 예수를

팔려고 밤에 나갔다.(요한13:26,27,30)

 

물론 초대교회때는 포도주가 상징하는 말씀전례에만

예비신자가 참여하고

성찬전례에는 성숙한 신도만 참여 했었는데,

사람이 구원받는 것은 말씀을 듣고 믿음(포도주)으로 행하므로서

즉 사랑(빵)으로 나가는 것, 곧 성찬전례에 참여하는 것

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질서이다.

 

 

중요한 것은 말씀/포도주나 빵/사랑 하나만으로는 신앙이 완성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포도주 즉 말씀으로서 교육을 받으나

 그 이후에는 빵이라는 사랑을

먹으며 건강하게 성도는 자라나야 한다.

 

말씀에는 예비 신자를 위한 초보적인 말씀과 성숙한 그리스도인을 위한

말씀이 있는 법이다. 가룟유다는 이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말씀 즉 포도주

를 마시지 않고, 가식적인 빵만 먹고 밤에 밖으로 나갔다.

 

(많은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하는 말씀은 초보적인 말씀 즉 포도주이나

제자들이 있는 곳에서 하는 말씀은 성숙한 말씀 즉 포도주이다. 포도주

는 같으나 계도적으로 차이가 있다.)

 

 

가룟유다가 최후 만찬때 빵만 먹고 나갔다는 기록에서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은 “빵”이 사랑을 상징한다는 것이다.

 

과연 가룟유다는 주님의 사랑을 받았는가

즉 빵을 먹었는가? 먹었다.

그런데 왜 그는 예수를 팔았는가?

그가 팔려고 나가니 밤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여기서 알수 있는 것은 가룟유다가 그릇에 손을 넣어 주님과 같이 빵을 먹었지만

즉 겉으로 서로 사랑을 나누었지만 속으로는 아니였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빵은 사랑이나 가룟유다게에 있어서는 미움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주님을 팔려고 나가니 “밤“이라고

그의 심령상태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겉으로는 예수님과 같이 언행을 맞춘다. 짝한다. 호응한다,

그러나 속으로는 아니였다는 것이

주님과 함께 그릇에 손을 넣은 가룟유다이며

주님과 함께 빵을 먹은 가룟 유다인 것이다.

 

 

이와같은 언행을 보인 이들이 누구인가?

조중동이 되는 것이다.

 

 

초보적인 말씀에만 동조하고 성숙하고 내적인 말씀에는 동조하지

않은 이들, 겉으로만 표면적으로만, 수박 겉핥기 식으로만

미네르바에게 찬동한 이들이,

 

그것이 미네르바이든

그 어떤 사람이든 그 사람을 배신하는 이들은

이와같이 피상적인 지식만 교류하고

겉으로만 호의를 베풀며

결정적 순간에 배신을 때린다는 것이다.

 

 

내적으로는 미네르바의 사상에 동조하지 않았기 때문에

상황이 변하자 가차 없이 물고 뜯고 짓밟아 버리는 것

이다. 마치 야수처럼 말 입니다.

 

 

 

(누가22:47, 48) “말씀하실때에 한 무리가 오는데 열둘 중에 하나인 유다라 하는자가 그들의 앞에 서서 와서 예수께 입을 맞추려고 가까이 하는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유다야 네가 입맞춤으로 인자를 파느냐”

 

 

(마 26:47-50) “말씀하실 때에 열둘 중의 하나인 유다가 왔는데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에게서 파송된 큰 무리가 칼과 몽치를 가지고 그와 함께 하였더라 예수를 파는 자가 그들에게 군호를 짜 이르되 내가 입맞추는 자가 그이니 그를 잡으라 한지라 곧 예수께 나아와 랍비여 안녕하시옵니까 하고 입을 맞추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친구여 네가 무엇을 하려고 왔는지 행하라 하신대 이에 그들이 나아와 예수께 손을 대어 잡는지라”

 

 

(막 14:43-46) “예수께서 말씀하실 때에 곧 열둘 중의 하나인 유다가 왔는데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에게서 파송된 무리가 검과 몽치를 가지고 그와 함께 하였더라 예수를 파는 자가 이미 그들과 군호를 짜 이르되 내가 입맞추는 자가 그이니 그를 잡아 단단히 끌어 가라 하였는지라 이에 와서 곧 예수께 나아와 랍비여 하고 입을 맞추니 그들이 예수께 손을 대어 잡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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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조중동, 미네르바 영웅 만들더니 이젠 물어뜯기?"

[뷰스앤뉴스] 2009년 01월 12일(월) 오후 11:20

【뷰스앤뉴스=이준기 기자】

 

진중권 중앙대 교수가 12일 조중동이 '미네르바' 띄우기를 앞장서 행했으면서 지금 미네르바 죽이기 '사육제'를 벌이고 있다고 질타했다.

 

진중권 교수는 이날 진보신당 당원 홈페이지에 올린 장문의 글 '신나는 미네르바 사육제'를 통해 "조중동에서는 미네르바를 공격하기에 여념이 없다"며 "그래봤자,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은, 미네르바의 칼럼이 적어도 대통령의 발언이나 강만수 경제팀의 예측보다는 나았다는 점"이라고 힐난했다.

 

그는 이어 <조선일보>가 리먼브러더스 파산직전 리먼 인수를 부추키는 글들을 잇따라 썼음을 열거한 뒤, " 조선일보가 이러고 있을 때, 미네르바는 리먼 브러더스의 파산을 정확히 예측했다. 이 사건으로 미네르바는 일약 ‘경제대통령’으로 떠오르게 된다"며 "미네르바를 영웅으로 만든 일등 공신은 바로 조선일보였다"고 힐난했다.

 

그는 <중앙일보>를 겨냥해서도 <중앙일보>가 썼던 “미네르바에게선 이처럼 ‘환율 프로’의 냄새가 짙게 풍긴다. 취재팀은 460여 쪽에 이르는 ‘미네르바 글모음’ 파일과 기고문 등을 조목조목 짚어봤다. 그는 시장을 비교적 잘 보고 ‘엔캐리 크로스 거래, 투신의 다이내믹 헤지, 수출업체 리딩·래깅 전략’ 같은 전문용어를 술술 구사했다. ‘한·미 통화 스와프’도 비슷한 케이스"라며 미네르바를 전문가로 추정했던 전력을 꼬집었다.

 

그는 특히 <동아일보>를 겨냥해선 <신동아> 12월호가 미네르바 인터뷰와 기고문을 실으면서 편집장이 "일반인들이 보지 못하는 부분을 여러 글에서 예민하게 다뤘다는 측면에서 보도할 가치가 있어 글을 실었다” 며 “그가 바라보는 한국 경제 매커니즘과 경제구조를 보는 시각이 충분히 보도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한 말을 소개하며 비꼬았다.

 

그는 "문제는 정부여당도, 보수언론도 공고와 전문대 출신 백수가 쓴 글을 논리적으로 반박할 주제가 못 됐다는 것"이라며 "그래서 부랴부랴 동원한 방법이 고작 ‘긴급체포’와 ‘구속영장’. 그 많은 전문가들은 다 어디 가시고, 이 얼마나 해괴하고 한심한 일인가?"라고 힐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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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뉴스=민동훈 기자) - 조중동, 영장판사 신상정보 유포엔 '사이버 테러' 맹비난

- 미네르바·한씨 개인정보는 앞다퉈 보도

 

조중동 등 보수신문들의 미네르바 영장발부 판사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이중적인 보도태도가 도마 위에 올랐다. 이는 보수신문들이 영장판사의 개인정보가 유포된 것을 '사이버 테러'라고 맹비난하면서도 막상 미네르바나 판사의 개인정보를 유포한 네티즌에 대한 프라이버시 보호에는 별 관심이 없었기 때문.

 

13일 자신을 '한남호'라고 소개한 네티즌은 자신이 김용상 판사의 신상정보를 유포한 것에 대해 보수언론들의 비판이 일자 다음 '아고라' 게시판에 김 판사 정보 유포와 같은 방식으로 자신의 이름과 사진, 학력 등을 공개했다.

 

특히 한씨는 지난 12일자 기사를 통해 자신의 필명과 아이디를 공개한 조선일보 기자를 공개적으로 거론하며 그의 신상이력도 밝힐 것을 요구했다.

 

한씨는 김 판사에 대한 정보유포가 사이버테러이자 마녀사냥이라고 규정한 보수언론을 향해 '그래 너희들도 마녀사냥 해라'라고 선전포고를 날린 것. 앞서 조선, 중앙, 동아 등은 한씨가 지난 10일 경 김 판사의 사진과 출신학교·재판이력 등을 공개하며 비판하자 조·중·동은 각각 사설과 기사를 통해 '사이버 보복·테러'라고 규정하며 비난을 쏟아냈다.

 

특히 13일자 중앙일보는 사설을 통해 "법관까지 사이버 테러 당하는 세상"이라며 사이버 모욕죄 도입을 촉구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미네르바 사건과 관련해 "보수언론만큼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무시해온 언론이 있겠는가"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13일자 한겨레 기사 <'미네르바 보도' 조중동의 '이중잣대'>에 따르면 조선일보는 지난 9일자 기사를 통해 종합일간지 중 박씨의 실명을 가장 먼저 공개했다. 이후 10일자 기사 '집 밖 거의 안 나온 얌전한 청년'에서는 박씨의 가족 상황과 생활 습관, 고등학교 및 대학 시절 성적 등을 자세히 실었다. 중앙도 9일자 기사 '오빠, 몇 달간 집에서 온종일 인터넷에 글 써'에서 박씨가 살던 방 평수와 여동생의 근황까지 내보냈다.

 

이와 관련 박씨는 최근 변호인과의 면담을 통해 "동생은 외국에서 봉사활동중이라 전화가 안 되는 걸로 안다. 모 언론사에 난 나의 여동생은 도대체 누구인가"라며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특히 조선의 인신공격성 법조인 비판은 '네티즌 이상'이었다. 지난해 8월 안진걸 광우병국민대책회의 조직팀장을 재판한 박재영 서울중앙지법 판사가 촛불시위에 대한 개인 의견을 피력한바 있다. 이에 조선은 2008년 8월13일자 사설 '불법시위 두둔한 판사, 법복 벗고 시위 나가는 게 낫다'를 통해 "법복 벗고 시위대에 합류하라"는 반응을 보인바 있다.

 

'Park WonSu'라는 닉네임의 네티즌은 "선별적으로 구속판결을 골라서 글을 올린것이 죄인가"라며 "그럼, 조중동은 노무현 정부때 비판하던 것(예, 지역편중인사)을 지금은 안하는 것을 보니 선별적으로 골라서 보도하던 것은 괜찮은가"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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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네르바에게서 예수를 보다 >

 

조중동과 전여옥과 한나라당은 미네르바의 학력을 문제 삼고

신정아와 비교하며, 가짜에 놀아났다고,

네티즌과 사회를 조롱하였다.

 

과연, 그들의 잣대가 옳은 것인가 나는 되 묻고 싶다.

 

 

경제 대통령 이명박과 기획 재정부의 수장인 강만수

대신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운

미네르바,

 

 

이 또한 신성모독인가?

 

 

유대인의 왕으로 불리웠다는 이유로,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칭했다는 이유로,

죽은 예수

 

꽤심하다는 것인가?

 

 

예수는 시골인 나사렛 출신이다.

나사렛은 그 당시 이스라엘 민중들에게는 좋은 인식을 받지 못한 지역이다.

 

 

(요한1:46) “나다나엘(바돌로매)이 가로되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수 있느냐”

 

 

요즘 말로 나사렛은 지방이다. 정치와 경제의 중심지가 아닌 소외된 곳이다.

그런 지역에서 어떻게 뛰어난 사람이 나올수 있느냐는 것이다.

 

 

예수의 직업은 목수였다. 양부인 요셉의 직업을 물려받은 것이다.

목수인 예수는 공식적인 교육기관을 통한 학문을 습득할수 없었다.

혼자 독학으로 전문지식을 배워야 했다.

학벌이 없다.

 

 

이스라엘의 지도자들,

대제사장, 제사장, 율법사, 서기관 바리새인들, 사두개인들

과 달리 학벌도 직업도 미천하였다.

 

출신은 왕족의 후손으로 나오는데,

나의 어머니쪽도 올라가면 세종대왕에 이른다.

 

 

그들은 예수를 무시했다.

지역도 학벌도 재산도 없는

사람으로,

 

공식적인 절차를 밟은 사람도 아니고

인정 받은 사람도 아니며 박사학위도 없고,

전문 자격증도 없는 이가 왜 백성을 가르치느냐고

비난하였다.



(마태21:24)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 가르치실새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이 나아와 가로되 네가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하느뇨 또 누가 이런 권세를 주었느뇨”

 

또 미네르바를 왜 서울 지방 검찰청 마약조직 범죄 수사부(부장검사 김xx)가 이 사건을 담당했는가? 왜 서울중앙지법 김xx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없음에도 구속수사했는가? 이해할수 없다. 범죄자는 흉악자도 아닌데,

  

지난 수개월 동안 인터넷에서 글을 쓰며 가르칠때는 아무 조취도 취하지 않더니, 왜 갑작스레 지금에서야 그것도 마약조직 범죄 수사부가 와서 그것도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없음에도 긴급체포하여 구속수사를 하였는가? 사이버 모욕죄 때문인가?

 

(마태26:55,56) "너희가 강도를 잡는 것 같이 검과 몽둥이를 가지고 나를 잡으러 나왔느냐 내가 날마다 성전에 앉아 가르쳤으되 너희가 나를 잡지 아니하였도다. 그러나 이렇게 된 것은 다 선지자들의 글을 이루려 함이니라"

(마가14:4849) "너희가 강도를 잡는 것 같이 검과 몽둥이를 가지고 나를 잡으러 나왔느냐 내가 날마다 너희와 함께 성전에 있어서 가르쳤으되 너희가 나를 잡지 아니하였도다 그러나 이는 성경을 이루려 함이니라"

(누가22:52,53) "예수께서 그 잡으러 온 대제사장들과 성전의 군관들과 장로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강도를 잡는 것 같이 검과 몽둥이를 가지고 나왔느냐 내가 날마다 너희와 함께 성전에 있을때에 내게 손을 대지 아니하였도다 그러나 이제는 너희의 때요 어둠의 권세로다."

 

아래는 성육신 하시고 구세주로 이스라엘 민중에 나타난 예수님을 가리키는 글이다.

미네르바와 연관지어서 이미지를 떠 올려 보라,

얼마나 유사한지, 그렇다고 재림 예수라는 말은 아니다. ^^

 

기독인으로서 이번 미네르바 사건을 보면서 느낀점은

미네르바에게서 예수의 향기가 난다는 것이다.

기독인이면 기독인의 관점에서 사물과 사건을 볼수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이런 시각도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

 

 

(사 52:13-53:12) “보라 내 종이 형통하리니 받들어 높이 들려서 지극히 존귀하게 되리라 전에는 그의 모양이 타인보다 상하였고 그의 모습이 사람들보다 상하였으므로 많은 사람이 그에 대하여 놀랐거니와 그가 나라들을 놀라게 할 것이며 왕들은 그로 말미암아 그들의 입을 봉하리니 이는 그들이 아직 그들에게 전파되지 아니한 것을 볼 것이요 아직 듣지 못한 것을 깨달을 것임이라 우리가 전한 것을 누가 믿었느냐 여호와의 팔이 누구에게 나타났느냐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뿌리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가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 그는 멸시를 받아 사람들에게 버림 받았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이 그에게서 얼굴을 가리는 것 같이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 가는 어린 양과 털 깎는 자 앞에서 잠잠한 양 같이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그는 곤욕과 심문을 당하고 끌려 갔으나 그 세대 중에 누가 생각하기를 그가 살아 있는 자들의 땅에서 끊어짐은 마땅히 형벌 받을 내 백성의 허물 때문이라 하였으리요 그는 강포를 행하지 아니하였고 그의 입에 거짓이 없었으나 그의 무덤이 악인들과 함께 있었으며 그가 죽은 후에 부자와 함께 있었도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상함을 받게 하시기를 원하사 질고를 당하게 하셨은즉 그의 영혼을 속건제물로 드리기에 이르면 그가 씨를 보게 되며 그의 날은 길 것이요 또 그의 손으로 여호와께서 기뻐하시는 뜻을 성취하리로다 후손 그가 자기 영혼의 수고한 것을 보고 만족하게 여길 것이라 나의 의로운 종이 자기 지식으로 많은 사람을 의롭게 하며 또 그들의 죄악을 친히 담당하리로다 그러므로 내가 그에게 존귀한 자와 함께 몫을 받게 하며 강한 자와 함께 탈취한 것을 나누게 하리니 이는 그가 자기 영혼을 버려 사망에 이르게 하며 범죄자 중 하나로 헤아림을 받았음이니라 그러나 그가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며 범죄자를 위하여 기도하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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