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동성당 게시판

왜 그랬잖아요? 대학 (수능) 시험만 있으면 추워지는 것. 오늘 날씨가 제법 쌀쌀한데, 올해도 그럴까.

아무튼 드디어 수능입니다. 물론 수능을 보지 않는 친구들도 많지만, 여전히 많은 수의 우리 친구들이 올해도 수능을 봅니다. 그 때의 떨림이 기억나시죠? 덤덤했다 해도 그리 편안하지는 않았던 기억이 있으시겠지죠? 우리의 후배 친구들이 같은 힘겨움에 놓여 있습니다.

이럴 때 따뜻한 격려의 말과 더불어 작은 기도가 그들에겐 많은 위로가 되리라 봅니다. 지난 시간들에 더 이상 후회하지 않으면서, 요행을 바라지 않고 떳떳하게 시험에 힘하여 결과에 승복할 수 있도록 그들에게 기도의 힘을 불어넣어주면 좋겠습니다.

수험생들 힘 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