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성당 게시판

지난 1월 20일-23일간 의정부 한마음 수년장에서 있었던 청년성서연수를 다녀왔는데...

한마디로 주님의 사랑을 아주 많이 충분하도록 받고 왔습니다.

처음 연수를 갈때의 제 마음은 그저 기도많이하고 마음의 안정을 찾기위해,또 나에게

성서공부를 가르쳐주신 성준이형,그리고 본당 성서 공부를 하는 형제,자매님들에게

성의라도 보이기 위해서 갔습니다.하지만

3박4일의 시간은 저를 다시 태어나게 해준 시간이었다고 생각이 듭니다.교사를 조금했고

학생들이게 교리도 가르친 경험도 있으니 이곳에 온사람들보다는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약 200명의 사람들이 있었는데 모두가 나보다 더 많이 알고 있고 주님을 얼마나 사랑하는

형제,자매님들이었는지....저의 자만과 오만함은 더이상 고개를 들지 못했습니다.

사흘간의 시간은 제가 주님을 다시 한번 사랑하는 시간이었고  또 주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 알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을  배우고 왔는데? 그것은 바로 용서라는 것입니다.

여지껏 내가 미워한 사람,그리고 나를 미워한 사람들도 저는 사랑할것입니다.

길게 애기하면 안되겠네요. 일딴 한번 성서공부를 해보세요.그리고 연수를 다녀오시면

제 애기가 무슨 애긴질 아실것입니다. 저보다 먼저 연수를 받으신 형제자매님 사랑합니다.동대문 성당 모든 분들을 사랑합니다.

                                            -끝-

PS 1)김세희 너도 성서공부해서 연수를 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