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4동성당

간음한 이여 오른 눈을 뽑고 오른 손을 찍어라 (마태복음 5장 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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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업 [rlawhddjq] 쪽지 캡슐

2020-06-12 ㅣ No.310

2020년 6월 12일 연중 제10주간 금요일(끝까지 인내하는이는 복이 있을 것입니다.)

  간음한 이여 오른 눈을 뽑고 오른 손을 찍어라 

 (마태복음 5장 27~32) 공동번역성서사용

27 ''간음하지 말라고 하신 말씀을 너희는 들었다. 28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이렇게 말한다누구든지 여자를 보고 음란한 생각을 품는 사람은 벌써 마음으로 그 여자를 범했다. 29 오른 눈이 죄를 짓게 하거든 그 눈을 빼어 던져 버려라몸의 한 부분을 잃는 것이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낫다. 30 또 오른손이 죄를 짓게 하거든 그 손을 찍어 던져 버려라몸의 한 부분을 잃는 것이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낫다.' 31 '또한 '누구든지 아내를 버리려면 그에게 이혼장을 써 주어라고 하신 말씀이 있다. 32 그러나 나는 이렇게 말한다누구든지 음행한 경우를 제외하고 아내를 버리면이것은 그 여자를 간음하게 하는 것이다또 그 버림받은 여자와 결혼하면 그것도 간음하는 것이다.'

 

사람들이 성경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 아주 위험한 방법을 크게 둘만 이렇게 말씀을 드려보자면그 하나가 문자적 해석성경을 그냥 피상적으로만 보는 문자적 해석이고 그 두 번째가 초월적 태도입니다전자는 세대주의자들처럼 성경을 문자 그대로 해석을 해서 모든 성경 말씀을 이 역사와 인생에 대입하고 적용하려 하는 그런 방법이고요두 번째는 아예 성경의 내용을 전부 신성시 해버림으로 말미암아 자신의 역사 속 그 일상과 단절시켜버리는 태도에요.

전자의 해석 방법을 지지하는 이들의 그 공통분모는 성경 안에서 자신들의 입장에서 유리한 그 접점을 찾을 수 있는 그 경우의 수를 찾아 헤매는 이기성입니다그래서 자기에게 유리한 쪽으로 성경을 끌어 들이게 되요반드시후자의 경우는 하느님의 말씀을 아예 신성화 시켜버림으로 해서 그것이 신성한 초월자의 가르침이라는 그 터부를 씌워서 그것을 우리가 지켜야 하는 게 아니라 그것을 제정하신 그 신성의 그 그늘 아래서 숨어회개하고 기도하는 것만으로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는 그 결말로 마무리 지으려 하는 거예요

정말 그럴까요하느님께서 마치 지옥의 야차처럼 무시무시한 채찍을 들고 내 말 안 들으면 다 지옥 보내 버릴 거야이렇게 우리에게 던져놓은 것이 성경일까요이거 다 안 지키면 너네 다 죽여 버릴 거야지옥 보낼 거야이게 성경일까요아니면 신성의 터부로 철저하게 인간과는 단절되어 주어진 것이 성경이겠습니까?

그럼 지금 예수님은 산위에서 도대체 뭘 하고 계시는 거예요산 위에서 그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있는 제자들은 또 뭐냐고요산 위로 하느님 아들의 가르침을 듣기 위해 따라 나선모든 것을 버리고 따라나선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 그들이 도저히 지킬 수도 없으며 접근할 수도 없는 그런 신성의 울타리를 치고 단지 자신의 초월적인 신성을 과시하기 위해서 지금 이와 같은 말씀을 산상수훈의 말씀을 이렇게 남발하고 계시는 건가요둘 다 아닙니다하느님의 말씀은 문자적 해석 혹은 알레고리(Allegory. 추상적)한 해석 정도로 분화될 수 없는 차원을 갖고 있는 거예요.

 

예수께서 지금 산 위에서 그런 종류의 해석학의 문제를 말하고 있는 게 아니라 그 계명의 완성이요그 성취의 중심인 생명으로서의 자신의 그 정체성생명으로서의 예수그 자신의 정체성을 밝힘과 동시에 이제 새로운 그 창조의 시점에서 다시금 생명의 울타리 밖그 외부를 기웃거리지 않게 만드는 그러한 참된 영성의 성장을 위한 메시지를 화두로 던지고 계시는 거예요. 분명히 성경은 여러분 안에서 능력으로 역사를 하게 되어 있어요.

혹자들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성경 말씀은 우리와 아무 상관없고 그냥 우리는 이 세상에서 죄만 짓다 간다천만의 말씀입니다그러면 예수님의 십자가가 이 세상에서 행한 것이 완전히 무효가 되어 버리는 거예요오해 하지 마세요말씀을 통하여 하느님을 알고 사람을 알고 하느님 나라를 알아가면서 그 앎에서 나오는 세계관의 변화그리고 그 가치관에 의해서 나의 행동양식이 결정된단 말입니다바로 그러한 지향성방향성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성경을 예수그리스도와 십자가를 중심으로 읽고 계신 분들은 금방 이 구절들이 단순한 간음과 이혼 등의 그러한 사회문제에 관한 금언이 아니라는 걸 아실 거예요아니 예수님이 그 귀한 시간에 고작 그러한 사회문제에 관한 이야기를 금언으로 던지고 가셨겠냐는 말입니다함무라비 법전에 이미 나와 있는 거를.

예수님은 지금 산 위에서 십계명의 뒷부분을 설명하고 계시는 거예요일 계명부터 오 계명까지는 하느님이 그걸 주시면서 설명을 붙이시죠십계명을 읽어보면 그런데 여섯째 계명부터는 제목만 이야기하고 끝난단 말입니다예수님이 산 위에서 지금 그 십계명의 여섯 번째 계명부터 제목만 붙어 있는 그것들을 설명을 붙이고 계신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하느님이 계명을 주시고 그걸 완성해 내시는 예수그리스도 성자 예수그리스도가 이 땅에 내려오셔서 그걸 완료시켜서 설명해 내시고 계시는 거예요그리고 그걸 십자가에서 완료시키고 계시는 거란 말입니다그런 관점으로 그걸 보시란 말이에요.

십계명에 모든 항목은 한 가지 내용으로 수렴이 되요뭐겠어요인간들아 니네들 하느님 아니야내가 하느님이야그러니까 우상 섬기지 말아이거에요그 열 가지 내용이 다니네 선악과 따먹고 하느님처럼 됐다고 착각하고 있지니들 하느님 아니야십계명에서 말하는 우상은 나에요. 있지도 않은 바알 아세라 이런 거 아니라고요.

인간들아 니네들 하느님 아니야정신차려이게 십계명이 담고 있는 내용이란 말입니다그래서 우상섬기지 말아내 이름 망령되게 불러서는 안 된다안식일을 거룩하게 지켜라내가 너희 아버지니까 나를 공경해라이거이게 오 계명까지의 내용이에요.

 

잡초를 제거할 때 뿌리 윗부분만 벌초를 하면 그 자리에 잡초가 다시 나죠뿌리가 살아있는 잡초는요 10년이 지나고 20년이 지나도 또 싹을 틔워요그런데 인간들이 뿌리는 그대로 남아있는 상태에서 겉으로 드러나는 퍼런 부분만 열심히 베어내면서나 이런 사람이야이렇게 너스레를 떠는 게 율법주의에요그렇게 윗부분을 잘라내고 십년동안 파란 잡초가 안 났다고 쳐봐요그런데 십일 년째 되는 해에 파란 잡초가 잠깐 싹을 틔웠어요그런데 가갖고 얼른 또 잘라버렸어요그렇다고 그 뿌리가 죽은 겁니까성경은 그걸 지적하는 거예요거봐너 아직도 네 안에 뿌리 있잖아이걸 지적하시는 분이 하느님이에요그런데 우리는 그 잘난 찬한 행위위에 퍼런 잎사귀만 계속 잘라내면서 이 정도면 되겠지뭐 이러고 앉아 있는 거라니까요성경은 그 뿌리를 파내는 거예요그래서 행위의 단도리만이 율법지킴이라고 오해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마음의 부분까지를 예수님이 계속해서 지적해 내시는 거예요.

 

그렇다면 이제 간음하지 말라마음의 음욕을 품은 것도 간음이다라는 이 말이 단순히 마음으로도 음욕을 품으면 돌에 맞아 죽어야 하는 간음을 하는 거니까 마음까지도 다스려라라고 채근하는 게 아니라는걸 우리가 쉽게 알 수 있죠마음까지도 완벽하게 제어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인간은 하늘아래 단 한 사람도 없으니까요우리의 주님은 그 말씀을 통해서 너희는 간음한 자들이고 간음하고 있는 자들이다라는 걸 선언하시는 거예요만일 이 말씀이 문자 그대로의 육체적 간음에 관한 경고라면 우리는 유곽이나 사창가에 가서 복음을 전할 수 없어요그리고 이혼한 사람은 교회 오면 완 되죠그렇잖아요하느님께서 이토록 철저하게 금하는 걸 마음으로라도 지으면 안 된다라고 한 그것을 저질러 버린 그 사람들을 어떻게 교회 안으로 끌어 드려요어떻게 그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합니까

이게 문자적으로 그 이야기라면그러나 당신들은 반드시 지옥 갈 거니까대충 살다가 지옥 가그래야죠그런데 어떡합니까예수님이 나는 의인 부르러 오지 않았다난 죄인 부르러 왔다라고 말씀 하셨단 말입니다이 딜레마를 한번 차근차근 해결해 보자는 말이에요우리가 성경이 이야기하는 혼인이 뭔지를 알아야 성경이 금하는 간음이나 이혼이 뭔지를 알거 아니에요성경에 등장하는 최초의 혼인 장면이 창세기에 나오죠.

창세기 2장 21-24절 보세요 21 그래서 야훼 하느님께서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신 다음아담의 갈빗대를 하나 뽑고 그 자리를 살로 메우시고는 22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신 다음아담에게 데려 오시자 23 아담은 이렇게 외쳤다. '드디어 나타났구나내 뼈에서 나온 뼈요내 살에서 나온 살이로구나지아비에게서 나왔으니 지어미라고 부르리라!' 이리하여 남자는 어버이를 떠나 아내와 어울려 한 몸이 되게 되었다. 24 아담 내외는 알몸이면서도 서로 부끄러운 줄을 몰랐다.

구약 성경에서 잠이라는 건 죽음을 비유하는 거란 말이에요열왕기서 같은 책 보면 왕들이 죽었을 때 왕들이 잠들었다이렇게 이야기하잖아요그 단어가 똑같은 단어에요죽음을 잠이죽음을 이렇게 메타포한단 말이죠그게 창세기 2장의 그 아담의 잠이 갖고 있는 내용이거든요죽음예수님께서 부활하셨을 때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었다고 그랬죠거기서 잠이 죽음이잖아요히브리 사람들의 잠이라는 건 죽음을 가리키는 거란 말이죠.

이렇게 남자의 죽음을 통해 남자의 것을 재료로 하여여자의 것은 아예 없죠없음이에요남자가 잠들기 전에 여자는 없음이에요남자의 것을 재료로 하여 거저 탄생하게 되는 게 신부죠그래서 남자가 이슈이고 여자가 이솨에요. ‘이솨는 이슈남자에게 나온 자라는 뜻이에요그러한 신랑이 신부를 어떻게 인식하죠살 중의 살이요 뼈 중의 뼈라고 그러죠너는 나다라는 뜻이에요너는 나다라는 건 나 없으면 너는 존재일 수도 없는 자였다라고 그 존재를 몰수해 버리는 거예요그래서 너는 내 살 중의 살이고 내 뼈 중의 뼈라고 이야기하는 거예요신랑의 신부 인식이 그래요그건 너는 나 없이는 절대 존재일 수 없다는 창조주의 말이에요그 신랑의 말은.

그 둘 사이에는 부끄러움이 없어요그렇죠신부가 아무리 부끄러운 짓을 해도 신랑이 다 품어요신랑이 창조해 낸 게 신부거든요그래서 부끄러움이 없는 거예요. 그래서 거기에 벗었으나 그들이 부끄러워하지 않더라라는 거예요이게 하느님 앞에서의 우리의 모습이어야 되는 거예요원래가전인 전적인 의존이요 신뢰에요그래서 부끄러움이 없어요.

혹시 예수를 믿고 죄를 지었어요그 때 물론 죄책감 같은 거 안 드는 거 그건 인간도 아니지만 금방 복음으로 돌아와서 그래도 하느님이 이걸 내 부끄러움으로 안 봐 주신다면서요이리로 가야 되는 거예요뭐 머리 쥐어뜯으며 어떻게 그럴 수 있니계속 그러다 보면 유다 되는 거예요그래 내 죄는 내가 책임진다그러고 목매다는 거죠그게 마귀라니까요그게부끄러움이 없는 거예요내 신랑의 사랑은 나의 그 어떤 약점과 허점도 다 품어 안는 엄청난 사랑이라는 걸아는 거이걸 화목이라고 그래요그게 전적인 의존이요 신뢰인 거예요.

그런데 이 창세기의 신부 탄생의 이야기 안에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사역이 예시가 되어 있어요남자가 부모를 떠나 여자와 한 몸이 되는 일그 일을 통해 혼인잔치가 완성될 것이다라는 언약이 그 안에 지금 들어가 있죠창세기 2장에.  

여기에서 남자는 아담이고 여자는 하와에요아담은 최초의 인간이죠부모가 없습니다그런데 여기에 부모라는 단어가 나온단 말이에요뭘 지금 여기서 그려내고 있는 거죠아버지부모인 하느님을 떠나 이 세상에 신부를 창조하러 내려오신 예수의 이야기를 지금 담고 있는 거란 말이에요이것이요그리고 이거를 에페소서에서 그대로 인용 해다가 예수와 교회의 이야기를 하잖아요.

창세기 2장부터 예수와 교회의 이야기가 진행 되어져 가고 있는 거란 말입니다그런 혼인관계를 잘 이해하고 있는 신부들의 그 신랑관 과 결혼관이 어떻겠어요나는 신랑이 없었으면 존재일 수도 없는 자였다신부인 나는 신랑이라는 몸의 지체이므로 신부는 신랑이라는 몸의 영광을 위해 존재해야 된다이게 신랑관이고 결혼관이어야 되요.

그런데 신랑의 죽음에 의해 창조된 신부가 자신의 개별적 자아를 챙기기 시작하고 개별적인 업적과 공로를 추구하게 되면 어떻게 되겠어요창세기 2장에서 봤잖아요우리가남자와 부모를 떠나 여자와 한 몸이 되는 게 결혼인데이게 혼인이에요하느님의 백성과 어린양 예수의 연합의 형국이란 말이에요이것이요천국에도 없는 혼인이라는 개념을 갖고서 우리에게 지금 설명해 주고 있는 거란 말이에요그런데 신부가 왜 내가 당신에게만 의존해서 살아야 돼나도 선악과 먹고 하느님처럼 될래하고 자기의 이 독자적인 자아를 챙기려고 할 때 한 몸의 관계가 깨지겠죠그게 분리에요이걸 성경이 이혼간음이라고 하는 거예요단순히 어떤 육체적인 지저분한 일 이런 것들이 아니란 말입니다.

신랑과 분리되는 거신랑을 전적으로 의존하지 못하는 거신랑 없이도 나는 개별적 자아로 얼마든지 존재할 수 있다라고 하는 거떨어져 나가는 거예요이걸 분리이혼이라고 그러고이걸 간음이라고 하는 거예요신랑으로부터 떨어져 나가는 것이기 때문에성경이 그거 하지 말라는 거예요가지가 내가 스스로 열매 한번 맺어보게그리고 나무로부터 떨어져 나가면 죽는 거예요다 쓸어 모아서 불태워 버린다고 예수님이 그러잖아요그런데 우리는 그게 기특한 건줄 안다니까요그러면서 열심히 해보자고 구호를 외치고 있는 게 오늘날 건강한 교회들의 외침 아닙니까?

따라서 성경이 이야기하고 있는 간음이나 이혼은 은혜의 복음을 무시하고 율법주의와 인본주의를 추구하며 신부들의 독립을 증명하려 하는 모든 시도와 행위를 가리키는 거예요그게 간음이에요그게 이혼입니다. 신랑이신 예수그리스도에게서의 그 분리시도를 예수님이 알기 쉬운 그림으로 설명해 주는 데가 요한복음 15장 4-6절 보세요

너희는 나를 떠나지 말라(내 살 중의 살뼈 중의 뼈야 내 안에 있어라 그래야 너희들은 존재야~) 나도 너희를 떠나지 않겠다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않는 가지가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는 것처럼 너희도 나에게 붙어 있지 않으면 열매를 맺지 못할 것이다. 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다누구든지 나에게서 떠나지 않고 내가 그와 함께 있으면 그는 많은 열매를 맺는다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다. 6 나를 떠난 사람은 잘려 나간 가지 처럼 밖에 버려져 말라 버린다그러면 사람들이 이런 가지를 모아다가 불에 던져 태워 버린다.

이게 바로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이혼이요간음의 현실인 거예요분리예수로부터 떨어져 나오고자 하는 그러한 추구한 몸으로 존재해야하는 신랑과의 관계에서 가지가 스스로 열매를 맺겠다고 독립선언을 하는 것그게 얼마나 무모하고 무식한 짓인지를 잘 배우라는 거예요바로 그게 우리 인생과 역사를 통해서 체험해 내야할 중요한 내용인 거죠그것이 우리가 이 인생과 이 역사를 통해서 체험해 내야할 중요한 내용인데 그걸 체험하면서 우리가 어느 지점까지 내려 가냐면 야 진짜 지독히도 내 존재의 가치와 이 내 존재의 만족과 기쁨만을 위해서 살아가려고 하는 정말 너덜너덜한 걸레구나내가 창녀구나~를 아는 거예요우리는 신앙생활을 가지고도 나만을 위해서 살아요숨도 나만을 위해서 쉬고 밥도 나만을 위해 먹어요하느님의 영광을 위해서 물 마시는 사람하느님의 영광을 위해서 잠자는 사람 계세요우리는 죽는 날까지 나만을 위해 살아요그게 뭐라고 그랬어요간음이혼. 그러니까 내가 누구다내가 창녀 고멜이에요그 고백이 터져 나오면 그리고 너덜너덜 시장에 가서 걸려 있으면 예수님이 보리 한 호멜 반은 열다섯 합이 얼마은 삽 십으로 사러가는 거예요이게 호세아서인 거예요호세아 다른 이름은헬라어 이름은예수그런데 성경을 배우면서 여러분이 그리로 내려가셨어요?

 

성경이 창세기 2장부터 시작해서 제일 마지막 책인 요한묵시록도 역시 어린양의 혼인잔치로 그 끝을 맺는 거예요우리는 이 세상에서 음녀바벨론으로 폭로 되어 버리고 예수께서 신랑이 아마포 갖고 그 걸레를 찾아가는 거예요.이 역사는 어떻게 이 걸레 같은 역사를 하느님이 신부 삼는가이 역사와 인생 아담들을 어떻게 신부를 삼는가를 증명하는 도구지 여기에서 여러분이 신부다워지는 것이 아니라니까요요한묵시록 19장 7-8절 보세요.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자어린 양의 혼인날이 되었다그분의 신부는 몸단장을 끝냈고, 8 하느님의 허락으로 빛나고 깨끗한 모시옷을 입게 되었다이 고운 모시옷은 성도들의 올바른 행위이다.'

창세기부터 이 요한묵시록까지의 이 혼인잔치 기간, 7절에서신부의 예비기간이라고 그러죠그 아내가 예비하는 기간이 이 역사라니까요어떻게 예비 하냐고요그런데? 8절에 뭐라고 그래요신부가 뭐 입습니까빛나고 깨끗한 모시옷을 입혀주세요누가신랑이 입혀줘요그리고 신랑이 그 모시옷을 옳은 행실이라고 불러 주시는 거예요.

우리가 선악과 먹은 선악과의 지식으로 이렇게 규정하고 판별해 놓은 그 옳은 행실이 아니라 신랑이 인정하는 옳은 행실이 있다니까요그걸 예수님이 뭐라고 그래요요한복음 6장으로 가보세요

28 사람들은 이 말씀을 듣고 '하느님의 일을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 하고 물었다. 29 예수께서는 '하느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곧 하느님의 일을 하는 것이다하고 대답하셨다.

그러면 아내신부가 이 인생과 역사 동안에 해야 할 옳은 행실이 뭐에요딱 한 가지예수 믿는 거예요신랑이 나 창조해 주셨어요이거 믿고 가는 거예요신부다운 자가 되어서 남들보다 더 괜찮은 존재로 성숙되어서 가는 게 아니라 신랑 없으면 나는 존재도 아니에요걸레에요이 고백하고 가는 거예요바로 그 신부들이 입어야 할 모시옷옳은 행실믿음 그거 없으면 혼인자치 못 들어가요이렇게 성경은 맨 앞과 맨 뒤가 혼인잔치라는 사건으로 막혀 있고 그 안에 혼인잔치를 강화하고 설명하는 내용으로 꽉 차 있는 거예요이걸 인클루즈(includes) 구조라고 그래요 양쪽에 빵이 이렇게 앞뒤로 되어 있고 그 가운데 속이 속이 양쪽을 빵을 강화하고 설명하는 거예요그러니까 다 혼인잔치에 관한 이야기에요이것이요.

그래서 하느님께서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신 후에 가장 처음 내리신 명령이 생육하고 번성하라~였던 거예요생육하고 번성하는 건 혼자는 안 되죠달팽이 같은 건 되요자웅동체는사람은 안 돼요그래서 부부에게 주는 거예요생육과 번성은 누가 하시는 거예요예수님이 하세요십자가 이야기하는 거거든요하느님이 아브라함이사악야곱에게 계속 생육하고 번성하라생육하고 번성하라그러잖아요네 자손들이 하늘의 별처럼 땅의 모래처럼 많아질 것이다이게 생육번성이거든요그걸 예수가 완료하시고 이들에게 선물해 주시는 거예요그러니까 지금 남자여자 만들어 놓고혼인시켜 놓고 생육하고 번성해라~ 이건 신랑이신 하느님이 신부인 인간에게 자기 백성에게 청혼프로포즈 하는 거예요나는 반드시 너희들에게서 아들예수를 낳고 말거야이거에요이 이야기에요하느님의 청혼나는 반드시 너와 결혼할 거야그리고 반드시 예수를 나을 거란다그 호세아서에 나와요.

호세아서 2장 17-18절 17 거기에 포도원을 마련해 주고 아골 골짜기를 희망의 문으로 바꾸어 주리라그제야 내 사랑이 그 마음에 메아리치리라이집트에서 나오던 때한창 피어나던 시절같이. 18 그 날이 오면너는 나를 주인이라 부르지 아니하고낭군이라고 부르리라. - 야훼의 말씀이시다. 19 바알이란 말을 그의 입에서 씻어 버려 다시는 그 이름을 부르지 못하게 하리라.

그 알다야다라는 단어가 뭐라고 그랬죠동침, 아담과 하와가 동침함에 이 단어에요. ‘알다에요. ‘야다에요똑같은 단어거든요동침은 뭐라고 그랬어요연합이에요부부간의 연합처럼연합나는 너에게 장가들어서 너를 내 신부로 연합시켜 버리겠다는 거죠그게 생육하고 번성하라란 말입니다.

그러니까 하느님은 우리와 혼인하여 하느님과 연합시켜 내시기 위해 이 역사를 창조한 거고 우리는 이 역사 동안에 아하느님이 나를 끌어당기지 않으면 나는 하느님을 떠나 간음하고 하느님과 이혼하여 불살라질 수밖에 없는 지옥의 땔감일 수밖에 없는 자구나이렇게 깨닫는 거예요.

그렇게 한 몸이었던 하느님으로부터 신랑으로부터 독립선언을 하고 불화가 생기고 이혼하고 간음을 하게 되어 불화가 생기게 되면 부끄러워지죠그래서 아담과 하와가 이 신부가 내가 독립적인 이 내 자아이 개별적 자아를 챙기겠다고 선악과 따먹자마자 신랑이신 하느님 앞에서 내가 부끄러워지는 거예요숨는 거예요

부부관계에서도 뭐 부부끼리 같이 샤워하고 다 하다가 싸움이라도 한번 하면 옷 갈아입을 때 들어오면 뭐라고 그래요집어던지죠어딜 들어 오냐고그렇게 되는 거예요불화가 되어 부끄러워지는 거예요그리고 뭘 해요자기가 자기의 힘과 노력으로 무화과나무 잎사귀로 자기의 부끄러움을 열심히 가리는 거죠하느님은 그 신부에게 찾아 가서 그 신부의 치마 찢어발기고 당신의 아마포(모시옷입혀주시는 걸 구원이라고 그래요당신의 의로움으로아마포로 감싸 주시는 걸 구원이라고 그래요.

 

자 그렇게 부부간의 한 몸 됨에 그 화목어린양과 교회의 혼인잔치 이야기를 사도바오로가 에페소서에서 이렇게 설명합니다.

(에페소서 5장 22-32.)   22 아내 된 사람들은 주님께 순종하듯 자기 남편에게 순종하십시오. 23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몸인 교회의 구원자로서 그 교회의 머리가 되시는 것처럼 남편은 아내의 주인이 됩니다. 24 교회가 그리스도께 순종하는 것처럼 아내도 모든 일에 자기 남편에게 순종해야 합니다. 25 남편된 사람들은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셔서 당신의 몸을 바치신 것처럼 자기 아내를 사랑하십시오. 26 그리스도께서는 물로 씻는 예식과 말씀으로 교회를 거룩하게 하시려고 당신의 몸을 바치셨습니다. 27 그것은 교회로 하여금 티나 주름이나 그 밖의 어떤 추한 점도 없이 거룩하고 흠없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당신 앞에 서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28 이와 같이 남편된 사람들도 자기 아내를 제 몸같이 사랑해야 합니다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것은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29 도대체 자기 몸을 미워하는 사람은 없습니다오히려 자기 몸을 기르고 보살펴 줍니다그리스도께서는 교회를 기르시고 보살펴 주십니다. 30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들입니다. 31 성서에 '그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자기 아내와 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룬다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32 참으로 심오한 진리가 담겨져 있는 말씀입니다나는 이 말씀이 그리스도와 교회의 관계를 말해 준다고 봅니다.

 

아내와 남편에 대해서 실컷 이야기해 놓고 이게 바로 교회와 어린양 예수의 이야기였어그러니까 하느님 나라에는 있지도 않은 부부라는 관계를 이 땅에 허락하신 이유는 예수그리스도라는 신랑이 교회라는 신부를 어떻게 창조했고 어떻게 사랑했는지를 교훈하기 위함이라는 거예요.

따라서 남편들은 열심히 아내를 사랑하며 육적 신랑의 그 한계와 영적 신랑의 위대함을 배우면 되요그러기 위해서는 사랑을 해봐야 되요죽도록그리고 아내들은 허벅지를 찔러가며 남편에게 복종을 하면서 이 육적 아내의 불가능함이런 거를 이혼시키지 않고 데리고 살아주는 우리 남편이 정말 감사 하구나이렇게 자기 한계를 깨닫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영원히 꼭 붙들어 절대 이혼하지 않겠다고 하시는 예수의 은혜를 배우는 거예요그러기 위해서는 양쪽이 쌍방이 최선을 다해야 되요상대방에게그게 이렇게 힘든 거였구나사는 거 힘드시죠그래야 예수의 은혜를 깊이 깨달아요잘 가고 계시는 거예요

복도 지지리도 없지 어떻게 저런 걸 만나가지고그러지 마세요그것 때문에 은혜를 더욱 더 깊이 깨닫게 된다라는 걸 잊지 마시고이렇게 성경이 말하는 간음의 본질적 의미는 하느님의 생명차원을 땅의 차원에 배설하거나 혼합하는 영적 불경건의 상태를 말하는 거예요. 따라서 성도가 영적 간음의 상태에서 그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하느님의 생명차원으로의 몰입이 선행되어야 되는 거예요.

 

성경 말씀이 율법이 되고 규범이 되고 윤리가 되고 도덕이 되어 버리면 그 말씀을 지켜내고자 하는 의지와 행위가 구원의 필수요건이 된다라는 그런 잘못된 인식으로 빠져 들게 되요그러면 내가 또 나의 독자성을 쟁취하려고 하고 증명하려고 하고 구축하려고 해요.

성경이 그렇게 내가 해내야 할 어떤 것으로 보이게 되면 그 성경을 통해 간음하게 된다니까요그리고는 이혼하게 되는 거예요그래서 그렇게 그 말씀을 잘 지키려고 했던 그 신부 예루살렘에게 예수님이 눈물을 흘리면서 외치셨던 거예요예루살렘아~예루살렘아그거 아니야따라서 성도에게는 성경 말씀을 더 이상 지켜내야 할 규범이나 심판과 단죄의 근거로 보는 게 아니라 우리의 존재론적 그 완료의 현실을 읽어내어 하느님의 은혜를 찬양하며 그 분의 영광을 위해 투신을 하는 그런 성경 인식의 전환이 필요한 거예요.

여러분그렇게 되면 이걸 율법 삼아 막 지키려고 하는 사람보다 더 불성실하게 살 것 같으세요천만의 말씀입니다그 은혜의 왕 노릇이 우리를 그렇게 불성실하게 놔두지 않으세요그래서 성경에 보면 간음한 여인의 그 이야기가 마치 시나이산에서의 그 율법 수여 장면 있죠그거에 이렇게 데칼코마니 뭔지 아세요딱 접으면 여기다 물감 묻혀서 이렇게 반 접어서 딱 접으면 똑같은 그림 나오는 것처럼 그렇게 그려지고 있는 거예요간음한 여자의 이야기 어디에 나오죠요한복음 8장 1-11절에 나오죠 볼까요. 7장 53절 마지막 절부터 볼께요.

53 그리고 나서 사람들은 모두 집으로 돌아갔고 예수께서는 올리브산으로 가셨다. 2 다음날 이른 아침에 예수께서 또다시 성전에 나타나셨다그러자 많은 사람들이 몰려 들었기 때문에 예수께서는 그들 앞에 앉아 가르치기 시작하셨다. 3 그 때에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파 사람들이 간음하다 잡힌 여자 한 사람을 데리고 와서 앞에 내세우고 4 '선생님이 여자가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혔습니다. 5 우리의 모세법에는 이런 죄를 범한 여자는 돌로 쳐 죽이라고 하였는데 선생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하고 물었다. 6 그들은 예수께 올가미를 씌워 고발할 구실을 찾으려고 이런 말을 하였던 것이다그러나 예수께서는 몸을 굽혀 손가락으로 땅바닥에 무엇인가 쓰고 계셨다. 7 그들이 하도 대답을 재촉하므로 예수께서는 고개를 드시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없는 사람이 먼저 저 여자를 돌로 쳐라하시고 다시 몸을 굽혀 계속해서 땅바닥에 무엇인가 쓰셨다. 9 그들은 이 말씀을 듣자 나이 많은 사람부터 하나 하나 가 버리고 마침내 예수 앞에는 그 한가운데 서 있던 여자만이 남아 있었다. 10 예수께서 고개를 드시고 그 여자에게 '그들은 다 어디 있느냐너의 죄를 묻던 사람은 아무도 없느냐?' 하고 물으셨다. 11 '아무도 없습니다주님.' 그 여자가 이렇게 대답하자 예수께서는 '나도 네 죄를 묻지 않겠다어서 돌아가라그리고 이제부터 다시는 죄짓지 말라.' 하고 말씀하셨다.

 

요한복음 7장의 내용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의 그 옛 성전이 대표하고 있는 유대인들의 율법과 절개를 부수시는 내용이 7장이에요그리고 다음에 간음한 여자의 이야기가 붙어 있는 거예요이 간음한 여자의 이야기에서의 간음과 예수님이 산상수훈에서 말하는 간음과 같은 단어거든요간음한 여자의 이야기우리의 이야기에요이걸 잘 이해하면 간음하지 말라가 뭔지가 분명해 진단 말입니다.

예수님께서 7장에서 안식일을 부수시고 할례의 진의를 설파하시면서 초막절을 부정해 버리세요이스라엘의 율법절기를 부정해 버리는 거예요그리고는 초막절의 유대인들이 행하던 예식을 부정하시면서 내가 생수다라고 이야기하세요그게 7장이에요내가 생수다초막절에는 거대한 초 두 개를 성전에다가 세워 놓고 이렇게 빛이에요인공으로 지들이 만드는 빛그리고 물을 열심히 길어다가 계속 제단에 부었거든요그러니까 예수님이 그러는 거예요내가 빛이야내가 물이야내가 생수야그렇게 율법으로 니들이 아무리 인공적인 빛인공적인 생수 만든다 할지라도 너희들 그걸로 절대로 구원 못 받아이 얘기하시는 거예요내가 생수야그래서 초막절에 올라가서 내가 물이다그러는 거예요내가 생수다내가 너희들 살릴 수 있는 거야율법이 너희들 살리지 못해이 이야기하시는 거예요율법을 옛 성전을 부정해 버리는 거란 말입니다.

자 그런데 그들은 여전히 율법과 성전그리고 그들의 행위만을 의지하고 있었죠이걸 뭐라고 그래요신랑이신 예수를 떠나 지들이 자기의 독자적인 개별적 자아를 챙기는 걸 간음이혼이라고 했어요그러니까 열심히 이혼간음하고 있고 지금 이혼한 상태에 있는 게 7장에 이 유대인들의 모습이란 말이에요이제 거기에 붙어 있는 게 이제 간음한 여자의 이야기인데 이렇게 7장의 이야기가 성전예루살렘 성전에서 일어난 율법주의 행태와 그에 대한 경고의 이야기라고 했는데 7장 마지막에 그들이 각각 집으로 돌아갔죠여기에서 각각이라는 단어가 '헤카스토스'는 everyone이에요'오이코스이 단어는 집이라는 단어로 많이 알고 계시지만사람의 집우상의 집우상의 신전이라는 뜻이죠.

자 열심히 안식일을 지키고 열심히 옛 성전에 올라가서 종교행위를 했고 절기를 지켰어요율법을 지켰어요그리고는 그들이 각각 돌아가는데 우상의 신전으로 각각 돌아가더라는 거예요. everyone. 그들이 하는 행위가 바로 우상 섬김이었다는 거예요그걸 십계명이 뭐라고 해요간음이라고 해요그걸하느님을 사랑해야 되는 자들이 우상을 섬기고 우상의 신전으로 결국 돌아가 버리는 걸 간음이라고 그래요그래서 여기에 간음한 여자의 이야기가 붙어 있는 거예요에피소드로각각 자기의 집으로 돌아가 데 우상의 신전으로 옛 성전의 실체에요돌아가는데 예수님은 올리브산으로 가신데요올리브산은 성읍 동편산 어디서 봤어요에제키엘서에서 봤죠?

 

하느님의 영광이 옛 성전에서 떠나 어디로 가요성읍 동편 산으로 가서 다시 43장에서 동쪽으로 다시 돌아와요새 성전으로그리고 그 사이에 성전 척량의 이야기가 들어가 있죠뭐 읽어봤어야지그 이야기하는 거예요지금요 이게그래서 예수님이 그들이 각각 우상의 신전, ‘오이코스’ everyone 갔는데 예수님이참 성전이신 예수님이 옛 성전을 떠나서 올리브산으로 성읍 동편 산으로 가셨다가 다시 성전으로 돌아오는 거예요에제키엘서의 그 이야기새 성전을 하느님이 새로 창조하시고 이걸 천명하여 야보기 참 좋구나하신 다음에 다시 그 안으로 들어가 버리시는 그 사건을 내가 지금 설명해 줄께.

내가 옛 성전에서 참 성전인 내가 어떻게 그 옛 성전이 부수어져야 하는 지를 내가 설명해 줄께그리고 너희들은 어떻게 내 신부가 되는 건지 설명해 줄께가 간음한 여자의 그 이야기란 말이에요바로 이 이야기 안에 구원의 이야기 전체가 녹아 들어가 있어요이 이야기만 여러분이 잘 이해하시면 절대 어디 가서 다른 이야기에 흔들리지 않을 수 있어요자 맨 위의 1절 2절의 이야기를 (에제키엘 11장 23-24절) 보세요.  23 그 야훼의 영광이 도성(엣성전한가운데서 떠올라 동쪽 산(올리브산위에 멈추었는데, 24 나는 신비스런 발현 가운데서 그분의 기운에 들려 바빌론을 사로잡혀 온 겨레들에게 돌아 왔다이렇게 발현을 보다가 깨어 난 다음 나는 25 야훼께서 나에게 보여 주신 모든 것을 사로잡혀 온 겨레에게 이야기해 주었다.

(에제키엘431-5절)  1 그가 나를 동문 쪽으로 데리고 가는데, 2 마침 동쪽에서 이스라엘의 하느님의 영광이 나타나는 것이었다그 소리는 큰 물이 밀려오는 소리 같았고 땅은 그 영광으로 빛났다. 3 내가 본 그의 모습은 전에 수도가 망할 때 와서 본 모습과 같았고 그발강 가에서 본 모습과도 같았다내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있는데, 4 야훼께서 영광에 싸여 동문 쪽에서 성전으로 들어 가셨다. 5 내가 야훼의 기운에 들려 안마당으로 들어 가 보니 성전 본관에는 야훼의 영광이 가득 차 있는 것이었다.

 

야훼의 영광, 우리안에 그 야훼의 영광이 가득하죠성령이 우리 안에 계시니까 가득한 거예요너무 쫄지 마세요성령이 우리에게 계시면 성령이 무슨 10%만 들어가 있고 20%만 들어가 있고 안 그래요온전한 하느님이 우리 안에 들어와 계시다니까요그러면 야훼의 영광이 가득 찬 게 우리잖아요그러면  새 성전이라는 뜻이에요. 우리안에 야훼의 영광이 다시 들어가 있게 되었는지를 배우는 거를 신앙생활이라고 한단 말입니다.

지금  야훼 하느님과 지금 혼인 관계한 몸이 되어 있는 거잖아요연합되어 있으니까어떻게 이 혼인 관계가 성립이 되었는지 완성이 되었는지를 우리가 성경을 통해 배우고 우리의 인생을 통하여 경험을 통하여 배우는 거란 말이에요.

하느님의 영광이 임할만한 처소가 아니었기 때문에 옛 성전에서 그 율법의 성전에서 하느님의 영광이 떠납니다그리고 그 하느님의 영광이 떠나고 이제 새 성전이 건축이 되요그런데 새 성전을 척량하는 어떤 이가 나타나요그러더니 성전을 자세하게 척량을 해요진짜 하느님이 지으라는 치수대로 그 재료대로 지어졌나이렇게 하나하나 척량을 해요그리고는 어완벽하게 지어졌네그러자 하느님의 영광이 들어가서 영원히 떠나지 않는 거예요그러면 그 척량도대체 우리의 인생 속에서 그 척량은 어떻게 일어나겠냐는 말이에요요한묵시록에 가면 그 에제키엘서의 성전 척량 사건이 조금 더 우리가 알기 쉬운 단어들로 반복되어 기록이 되어 있어요거기 한번 가볼까요요한묵시록 21장 9-17절 보세요.

마지막 일곱 가지 재난이 가득히 담긴 일곱 대접을 손에 든 일곱천사 중 하나가 나에게 와서 '이리 오너라어린 양의 아내인 그 신부를 너에게 보여 주겠다하고 말했습니다. 10 그리고 그는 성령의 감동을 받은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 가 하느님께서 계시는 하늘로부터 내려 오는 거룩한 도성 예루살렘을 보여 주었습니다. 11 그 도성은 하느님의 영광에 싸여 그 빛은 지극히 귀한 보석과 같았고 수정처럼 맑은 벽옥과 같았습니다. 12 그 도성에는 크고 높은 성벽과 열 두 대문이 있었고 그 열 두 대문에는 천사가 하나씩 있었으며 또 이스라엘 자손 열 두 지파의 이름이 하나씩 적혀 있었습니다. 13 그 대문은 동쪽에 셋북쪽에 셋남쪽에 셋서쪽에 셋이 있었습니다. 14 그 도성의 성벽에는 열 두 주춧돌이 있었는데 그 주춧돌에는 어린 양의 열 두 사도의 이름이 하나씩 적혀 있었습니다. 15 나에게 말하던 그 천사는 그 도성과 대문들과 성벽을 재려고 금으로 만든 측량자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16 그 도성은 네모가 반듯했고 그 길이와 넓이가 같았습니다.(지성소그가 측량자로 그 도성을 재어 보았더니 길이와 넓이와 높이가 똑같이만 이천 스타디온이었습니다. 17 또 그가 성벽을 재어 보았더니 사람의 자로 백 사십 사 척이었습니다이 자는 천사의 자이기도 했습니다.

 

에제키엘서에서는 성읍성전측량이었는데 여기서 그 성을 내 신부라고 그러죠그러면 우리 이야기하는 거예요어렵습니까안 어렵죠빨리빨리 잘 생각하셔서 그냥 성당에 계시든가 딴 데 가시든가 그러세요여기서는 신부라고 그래요내 신부야 그래놓고 그게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라고 그래요그리고는 측량을 하는데 전부 12 12 12 144 1000 이런 숫자에요보세요보다시피 하느님의 영광이 임해서 당신의 영광으로 덮어버리는 새 성전은 하느님의 신부인 교회를 말하는 거예요그런데 원래 우리의 이 육적 아담 안에는 하느님의 영광이 못 들어와요그래서 가끔 왜 하느님은 이렇게 버려두시지하느님이 나를 외면하시나침묵하시나이런 경험을 해야 맞아요함께하시면서 여러분의 역사 속 인생을 돕는게 하느님이 아니라니까요여러분의 인격을 도야하고 여러분의 삶이 다른 이들에게 칭찬받는 상태를 그렇게 성숙되어지는데 하느님이 돕는 게 하느님의 일이 아니라 하느님의 영광이 떠나면 니들은 어떤 지경에 처해지게 되는지를 한번 경험하고 그 영광이 돌아왔을 때 너희들이 어떤 존재로 높여지는 지를 경험하여 내 은혜를 의지하라내 이 생명 속으로 함몰 되어 들어오라는 거예요그게 신앙생활의 본질이란 말입니다.

 

그렇게 그 신부가 진짜 하느님의 영광이 들어가서 연합되어질 하느님의 그 신부의 자격이 있는 지를 이렇게 판별하는 게 성전 척량이잖아요그런데 성령을 성전을 척량했더니 전부 12x12x12x10x1000 뭐 그것이 12x12에서 144, 묵시록 7장 14장 이런 데 가면은 그래서 그 신부를 뭐라고 그래요? 144,000이라고도 이야기 하는 거예요여호와의 증인들이 뭐 이런 얘들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144,000명만 이렇게 구원받고이 이야기 아니라니까요어디서 그런 무식한 소리를 하고 있어요.

그 12가 뭐에요하느님의 아들의 수라고 그랬잖아요야곱의 12아들 그래서 예수님이 옛 성전을 참 성전인 그 하느님의 아들이 12살에 그 성전에서 그 옛 성전을 부수는 장면이 나오는 거예요. 11살도 아니고 13살도 아니고 12그러면 척량을 했더니 12, 12, 12, 12사도 12지파 이게 다 뭐라고 그랬어요하느님의 참 아들이신 그 분의 공로에 의해 그 아들 안으로 들어가 하느님의 아들 된 성도들의 모습은혜에요따라서 그 신부를 척량해서 어디를 재도 은혜가 안 나오고 은혜에다가 요만큼이라도 한 1mm라도 뭐가 붙어있으면 걔는 탈락이에요하느님의 영광이 거기에 못 들어간단 말입니다그래서 이 세상에서 그 은혜를 붙드는 자가 되는 거지거기에다가 뭘 보태는 자가 되는 게 아니란 말이에요.

그런데 이게 그 간음한 여자의 이야기와 무슨 상관이 있냐고요그렇게 오직 은혜로만 지어진다라는 건 아담 안에서 은혜로 거저 탄생된 하와가 아남편이 내 살 중의 살내 뼈 중의 뼈라고 했을 때맞습니다당신 없으면 저는 생겨나지도 못한 존재입니다라는 이 관계이걸 의 관계라고 그래요이걸 알아먹지 못하고 율법도덕윤리이런 걸 하느님의 말씀에 대입해서 내가 얼마나 훌륭한 자인지를 증명해 내려고 하는 이 선악과 따먹은 아담과 하와의 모습이걸 간음이라고 해요그렇기 때문에 거기에 이 간음한 여자의 이야기가 붙어 있는 거란 말이에요그 이야기는 우리의 이야기란 말이에요이게요.

새 성전으로 돌아오신 하느님의 영광의 모습을 그렇게 상징적으로 기술하고 난 후에 예수님이 성전마당에 앉으시죠성전이라고 그래요거기를바로 그 앞장에서 옛 성전의 그 간음하는 모습그 더러운 창녀들의 혼인잔치간음잔치 이게 그려졌잖아요. 7장에서그게 율법주의 모습이었잖아요예수님이 그 성전을 깔고 앉으시는 거예요이제 부수겠다는 거죠그랬더니 그 율법주의자들이 간음한 여자를 하나 끌고 와서 모세의 율법, 7계명으로 들이 대죠.

간음한 여자는 돌로 쳐서 죽이라고 했는데 죽여야 됩니까? 라고 묻습니다율법으로 예수께 나오는 거죠그게 유대인의 모습이었잖아요그걸 그대로 그리는 거예요그래예수님은 간음한 여자 그 여자와 똑같은 영적 간음 자들그 율법주의자들의 모습을 직시하신 분이에요보셨어요그런데 그들은 율법주의 안에 들어있는 인본주의 안에 들어있는 이들은 자기가 지금 간음을 하고 있는 자라는 걸 절대 못 알아먹어요그렇기 때문에 육체적 간음한 여자 하나를 때려죽이면서 나는 아니다라는 걸 지금 증명하려고 하는 거거든요그런데 실제로는 이 율법주의가 간음이에요이게 진짜 하느님이 금하는 간음이에요그런데 모르는 거예요.

하느님이 땅에다 흙에다가 친히 뭘 쓰시죠. 성경에는 하느님이 직접 친필로 흙에다가 뭘 쓰신 게 세 번 나오죠시나이산에서 돌판에다 율법 쓰신 거그리고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 그 때마다 무슨 일이 일어나요죄가 폭로되잖아요시나이 산 위에서 하느님께서 친필로 뭘 쓰시자 아래에서 인간들이 하느님을 섬긴다고 하는 인간들이 뭘 섬기고 있었는지가 확 폭로되죠우상이었죠그걸 간음이라고 한다고 그랬잖아요.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 네가 왕인 줄 아냐네가 아무리 왕 노릇하려고 이 세상에서 왕 되려고 애를 써 봐도 하느님의 저울에 달아보면 너는 그냥 죽어야할 자야죄가 폭로됩니다그리고 심판이 일어나요첫 번째 십계명 돌판에서도 심판이 일어났잖아요마찬가지거든요하느님이신 그 분이 흙에다 뭘 쓰시죠그리고는 죄 없는 놈 있으면 손들어~ 아무도 안 들어요그런데 은혜가 가입하지 않은 인간들은 자기의 죄가 폭로되면 그 은혜 속으로 함몰되어 들어가는 게 아니라 그 은혜를 피해서 도망가게 되어있어요나를 감춰야 되거든요.

그리고 두 번째 돌판이 내려오죠그렇게 출애굽기에 보면 그 두 번째 돌판이 내려오기 전에 모세의 중보의 모습이 딱 들어가 있어요바로 그 앞에 사이에 그죠첫 번째 돌판이 딱 내려왔더니 하느님을 섬긴다고 하는 그들이 하느님의 이름을 부르는 데결국 그들의 마음속에서 그들이 섬기던 하느님은 자기들에게 풍요를 약속해 주는 나를 위한 금송아지였어요. 그걸 우상그걸 간음이라고 한다고 그랬잖아요그때 심판이 일어나고 3000명이 다 죽는 거예요그런데 모세가 자기 목숨을 담보로 해서 차라리 하느님 나를 죽이세요재들 살려 주세요이 모세는 예수의 모형이죠. 그래서 사도바오로가 이스라엘이 구름과 바다에서 모세에서 속하여, in Moses 모세에게 속하여 세례 받았다구원받았다라고 이야기하는 거예요모세가 예수의 모형이었기 때문에그 모세가 중보를 자처하는 거예요네 날 죽이세요그리고 두 번째 돌판이 내려오죠그러면 그 때부터 이스라엘 백성이 그 두 번째 돌판율법을 말씀을 볼 때마다 모세가 중보자가 그 앞을 가로 막지 않았으면 하느님의 진노를 가로막지 않았으면 우리는 지금도 또 죽었을 거야아 감사하다이리로 가야되는 게 두 번째 돌판 말씀의 진의란 말이에요우리는 그걸 먼저 배워야 되는 거예요.

예수님께서 두 번째 땅에다가 뭘 쓰세요그러면 그 사이에 무슨 일어났다는 거예요내가 너 대신 죽겠다는 거예요내가 간음한 자 되어 너 대신 죽겠다는 거예요그리고는 예수님이 그의 그녀의 부정함간음함이걸 쭉 빨아들이시는 거예요그리고는 예수님이 죄인이 되시는 거예요예수님이 그랬잖아요이중에 죄 없는 놈 손들어죄 없는 놈이 단죄해 봐라그랬더니 다 도망갔어요예수님이 나중에 뭐라고 그래요나도 너를 단죄하지 않는다라고 이야기하죠그 말은 예수님이 죄인이 되어버리신 거예요그 여자 때문에그리고는 가서 다시는 죄를 짓지 마그러죠.

그 죄가 뭐겠어요예수님이 말씀하시는 그 간음일거 아니에요그 무슨 죄를 짓지 말라는 거예요내가 너를 정죄하지 않는데 다른 사람들이 너를 정죄한다고 해서 네가 신랑인 내 앞에서 부끄러워 한 다면 내가 십자가 진 일이 뭐가 되겠니그러면 너는 여전히 그들과 함께 간음하는 거야내가 너를 이렇게 용서했으니 가서 이제 죄 짓지 마가갔고 다른 남자랑 또 자면 죽여 버릴 거야이 얘기가 아니라니까요.

 

오늘 산상수훈에서 간음하지 말라가 그 이야기하는 거예요산상수훈 내용 전체가 뭐였어요예수의 은혜에요십자가라니까요도덕과 윤리 우리에게 이 땅에서 어떤 사회적 규범 이런 거 교훈하는 그런 내용이 아니란 말이에요 이스라엘이 그렇게 첫 번째 돌판 앞에서 죄인으로 폭로 되었을 때에 모세가 그들에게 금송아지를 가루로 갈아서 그걸 물에다 타서 먹이죠그랬더니 그들이 죄인으로 폭로가 되고 도륙이 일어나는 거예요그 이야기가 어디에 나와요민수기에 나와요그런데 그 이야기가 간음한 여자의 이야기라니까요예레미아 17장 12-13절 보고 민수기로 가볼게요

12 '한 처음에 높이 자리 잡으신 빛나는 옥좌 있는 곳 그 곳이 우리의 성소입니다. 13 이스라엘의 희망은 야훼께 있습니다주님을 저버리고 어느 누가 부끄러운 꼴을 당하지 않겠습니까맑은 물이 솟는 샘 야훼를 저버리고 어느 누가 땅에 쓴 글씨처럼 지워지지 않겠습니까?

주님을 저버리고이거 이혼이고 간음이라고 그랬어요요한복음 7장에서 내내 생수 이야기를 하고 그 생수이신 예수가 흙에 이겨지는 거죠내가 생수다그래놓고 흙에다 뭘 쓰고 있잖아요그 생수가그런데 그게 어떤 행위냐면 야훼를 떠난 자들을 하느님이 저주의 돌판 에다가 쓰는 행위인데예수님께서 두 번째 거기다가 뭘 썼어요자기 이름을 쓰시는 게 바로 이 이야기인 거예요. 너는 살려내고 내가 대신 죽어그래서 하느님이 십자가라는 나무에서 예수님을 가지처럼 뚝 잘라 버리는 거예요그래서 예수님이 뭐라고 그래요하느님하느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그러잖아요이혼당하는 거예요예수님이 부정한 자가 되는 거예요우리의 간음을 먹어버리시는 거라고요그래서 우리가 예수의 정결한 신부가 되는 거예요우리가 뭐가 잘나서가 아니라 민수기로 가보세요. 5장 11-27

11 야훼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12 '너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일러라네가 그들에게 전할 말은 이렇다누구든지 아내가 자기를 배신하고 13 자기 몰래 외간남자와 잠자리를 같이하여 몸을 더럽히고 숨기고 있는데도 아무 증인이 없고또 현장에서 붙들리지도 않았을 경우 14 남편이 자기 아내가 몸을 더럽혔으므로 질투심에 사로잡혀 아내를 질투하게 되거나아내가 몸을 더럽히지 않았는데도 질투심에 사로잡혀 아내를 질투하게 되면, 15 그 남편은 자기 아내를 사제에게 데리고 가서 아내를 위하여 보릿가루 십분의 일 에바를 예물로 드려야 한다그것은 질투 때문에 바치는 곡식예물이요죄를 생각하여 고백하게 하는 곡식예물이므로 그 위에 기름을 따르거나 향을 얹어서는 안 된다. 16 사제는 그 여인을 가까이 오게 하여 야훼 앞에 세워라. 17 그리고거룩한 물을 오지그릇에 떠 놓고 성막 바닥에 있는 먼지를 긁어서 그 물에 탄 다음, 18 그 여인을 야훼앞에 세운 채 머리를 풀게 하여라그리고 나서 질투 때문에 바치는 곡식예물곧 죄를 고백하게 하는 곡식예물을 여인의 두 손바닥에 들려주어라그리고 사제는 저주를 내려 고통을 주는 물을 손에 들고 19 여인에게 다음과 같이 말하며 맹세를 시켜라. '외간남자와 한 자리에 든 일이 있느냐네가 유부녀로서 남편을 배신하고 몸을 더럽힌 일이 있느냐만일 그런 일이 없다면 저주를 내려 고통을 주는 이 물이 너를 해롭게 하지 못할 것이다. 20 너는 유부녀로서 남편을 배신하고 몸을 더럽힌 일이 있느냐외간남자와 한 자리에 든 적이 있느냐?' 21 그리고 사제는 그 여인에게저주를 받아도 좋다는 맹세를 하게 하고 나서 이렇게 일러라. '그렇다면 주께서 너의 겨레 가운데서 맹세하신 대로 너를 저주받는 본보기로 삼아 네 허벅지가 말라비틀어지고 배가 부어오르게 하실 것이다. 22 저주를 내리는 이 물이 네 뱃속에 들어 가면 배가 부어오르고 허벅지가 말라비틀어질 것이다.' 여인이 '좋습니다좋습니다.' 하고 대답하면, 23 사제는 그 저주를 글로 써서 그 저주를 내리는물에 씻어라그리고 24 그 저주를 내려 고통을 주는 물을 여인에게 주어 마시게 하면 저주를 내리는 물이 그의 뱃속에 들어가서 고통을 겪게 할 것이다. 25 사제는 그 여인의 손에서 질투 때문에 바치는 곡식예물을 받아주 앞에 흔들어 바치고 제단으로 가져가거라. 26 사제는 그 곡식예물을 바친다는 표시로 한 웅큼 집어내어 제단에서 사르고 나서 그 물을 여인에게 주어 마시게 하여라. 27 그 물을 여인에게 마시게 하였을 때그 여인이 정말 몸을 더럽혀서 남편을 배신한 일이 있었다면그 저주를 내리는 물이 들어가면서 여인은 배가 부어오르고 허벅지가 말라비틀어질 것이다그리하여 제 겨레 가운데서 저주를 받은 여인의 본보기가 되리라.

 

간음한 여인에게 거룩한 물과 성전 바닥의 티끌을 섞어서 마시게 하면 그 여인이 간음한 여자면 티가 나요몸이 부어요아니면그런데 우리가 요한복음의 간음한 여인의 이야기에서 생수이신 거룩한 물이신 예수가 흙에 이겨져서 그 여인에게 주어졌습니다잘 생각해 보세요거기에 남아서 예수의 신부가 된 여자는 딱 한 여자에요그런데 그 여자는 자타가 공인하는 죄인이었죠어디 갈 데가 없어요예수님의 그 은혜 밖으로 한 발짝이라도 움직여서 일탈을 하면 돌에 맞아 죽어요그걸 아는 여자니까 어디로 못가는 거예요내가 죄인인데 나는 나가면 맞아 죽을 그런 더러운 걸레인데 내가 예수님을 떠나 어디로 갑니까?

그 예수라는 거룩한 예수그 예수가 우리의 죄를 다 짊어지셨다는 그 십자가의 복음을 사람들에게 던지면 나는 그래도 살만 해~그래도 열심히 노력해서 나는 하느님이 원하는 그런 자리에 갈 수 있을지 몰라 하고 자기의 더러운 모습을 감추고 일단 감춰야 되니까도망가는 자들은 죽는 거예요.

그걸 마시고맞아요예수님이 이렇게 이 저주의 티끌 같은 이 흙 같은 없음인 나에게 부어지지 않으면 어떻게 내가 그냥 그 흙에 머물지흙에 물이 부어져야 존재가 되고 조형물이 되잖아요예수라는 생수가 없이 내가 어떻게 있음의 자리에서 하느님의 신부가언감생심 어떻게 신부가 되겠습니까이 사람이 살아나는 거예요그래서 말씀을 던져보면 여기 민수기에 보면 말씀을 그 물에 빨아서 넣는다고 그러죠그게 복음이란 말이에요말씀이란 말이에요던져서 주면 내가 간음한 자가 맞습니다라는 그 자만 살아올라 오는 거예요. 우리도 지금 구원을 얻었다고 하면서도 역시 그 예수만 전적으로 의지하지 못하잖아요내 몸뚱아리뿐만 아니라 내 자식내 부모내 가족 그건 인지상정이거든요내 마음에 있단 말입니다그런데 성경은 그걸 간음이라고 하기 때문에 그거 하지 말라는 게 아니에요그 속에서 예수의 은혜 그게 없었으면 나는 큰일날뻔 했었구나이거 배우면 되는 거예요.

그래서 여기에 네 눈이 범죄 하면 오른 눈을 뽑아라네 손이 범죄 하면 오른 손을 찍어라라고 이야기하는 거예요어디서 나오는 거죠선악과 사건에서 보고 손으로 만지려고 했잖아요간음하고 있는 우리에게 너희들 이걸 알았으면 인제 아담과 하와 같은 그런 죄는 짓지 말아야 되지 않겠니니들이 어딜 하느님처럼 되어서 하느님 앞에서 독립성을 주장하려고 그래찍어그러는 거예요뽑아! 그러는 거예요어저께 밤에 포르노 봤으니까 오늘 양쪽 눈 다 뽑아야지 이런 얘기가 아니에요.

 

 수고하셨어요. 행복한 오늘 되세요. 살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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