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기경님께 드리는 사랑의 편지

추기경님, 날씨가 차갑네요.

인쇄

김윤선 [nonoreta] 쪽지 캡슐

2000-03-07 ㅣ No.1326

안녕하셨어요?

수지의 김윤선헬레나입니다.

제가 추기경님께 너무 무례하게 굴었던 것 용서하세요. 많이 반성하고, 용서청하려고 이렇게

편지를 드려요.

언제나 그렇게 추기경님 존경하고, 좋아하고, 감사하는 마음이고, 잠시나마 추기경님의 편지에대해서 실례를 범한 것 진심으로 용서청합니다.

 

반성하는데 꽤 오랜 시간이 흘렀던 것 같네요. ^^

많은 변화가 있었구, 추기경님을 포함해서 많은 분들의 고마운 기도덕으로 잘 지내고 있구,

변화에도 잘 적응하고 있어요.

저도 기도중에 추기경님 기억하는 것 잊지 않았답니다. ^^

 

스스로는 그리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데, 가끔 정말 가끔 이런 실수를 저질러서

많은 오해를 받곤하네요.

늘 예쁜 손녀였으면 좋겠는데... ^^;

 

항상 건강하시길 기도드립니다.

 

2000년 3월 7일

다시 할아버지와 손녀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으로

김윤선헬레나 올림

 



171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