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성당 게시판

박신부님 안녕하세요?

저는 압구정본당의 박소현 수산나예요.

기억을 못하시는 것은 아니겠지요?

지난 여름연수 발대식때 신부님을 잠깐 뵈었는데...벌써 한참이나 시간이 지났군요.

신부님과 성서모임에서 연수하면서 울고 웃던때가 엊그제 같은데...벌써 본당 성서모임

에서는 대모소리를 듣는답니다.(압구정2동게시판에 오시면 확인하실수 있어요.)

그래도 센타에는 만혼의 풍습탓인지 어리광을 부리면서 다닐 수 있구요.

신부님 공부하시느라 힘이 드시지는 않는지요?

수도원에 기거를 하신다니 엄청나게 거룩한 생활을 하고 계시겠네요.

만나서 이야기도 하고싶고 그랬는데 여기서 신부님의 소식을 접하니 감격스럽네요.

신부님을 알던당시 소현이는 학생이었죠?

벌써 직장생활을 3년이나 하고있구요.

많이 변했지요?흑흑...

그래도 늘 성서공부를 하고 연수도 하면서 기쁘게 살려고 한답니다.

신부님의 안부를 궁금해 하는 압구정 가족들도 많으니 압구정2동게시판에도 꼭 들러주세요.

늘 건강하시고 즐겁게 공부하시고 빨리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