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동성당 게시판
Garments of skins and clothed the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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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세상에 처음 내어질때
하느님은 부모님이라는 가죽옷을 입혀주셨습니다.
그리고
점점 커감을 아시고는
친구로 이웃으로 가족으로 옷을 갈아입혀 주셨지요.
저도
이제는
누군가의 가죽옷이 되려합니다.
거칠음 보다
천만번 무두질 된 부드러움으로,
바래지 않고
쓸수록 윤이 나는
결코
싫증나지 않는
그런
옷이 되게
도와주소서.
하느님께서는 가죽옷을 만들어 아담과 그의 아내에게 가죽옷을 입혀 주셨다.
The Lord God made for Adam and for his wife garments of skins,
and cothed them. (창 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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