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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 하느님과 완성을 위해 노력하는 영혼과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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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찬 [ujesus] 쪽지 캡슐

2005-01-30 ㅣ No.424

주님은 더욱 커지셔야하고 나는 작아져야 합니다.(요한복음 3:30)
예수님, 저는 예수님께 의탁합니다.

아래의 내용은 자비의 예수님과 파우스티나수녀(2000.4.30 성인품에 오름)와
대화
이며 2001.8.23 교회인가를 받아 출판되었습니다.


예수님: 오, 완성을 갈망하는 영혼아, 네 노력들로 나는 기쁘다. 그런데
  슬퍼하거나 풀이 죽어있는 너를 내가 왜 그렇게 종종 보아야 하는냐?
  나의 아이야, 이 슬픔의 의미는 무엇이며 그 원인은 무엇인가를 나에게
  말해다오.

영  혼: 주님, 신실한 결심에도 불구하고 제가 또 다시 같은 잘못에 떨어지는
  것이 제 슬픔의 원인입니다. 저는 아침에 결심을 하지만 저녁에는 그 결심
  을 얼마나 따르지 못했던가를 봅니다.

예수님: 나의 아이야, 네 스스로 네가 무엇인가를 보는구나. 네 잘못의 원인
  은 네가 네 자신에게 너무 많이 의지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으로 너무
  슬퍼하지 말아라. 너는 자비의 하느님과 사귀고 있으며 너의 비참함이
  그분을 지치게 하지 못한다. 나는 어떤 특정한 횟수의 용서만을 할당하지
  않았음을 기억하여라.

영  혼: 예, 저는 그 모든 것을 압니다. 그러나 큰 유혹이 저를 습격하여
  여러 의혹들이 제 안에서 일어납니다. 게다가 모든 것은 저를 화나게 하고
  풀이 죽게 합니다.

예수님: 나의 아이야, 거룩함에 가장 큰 장애물은 낙담과 지나친 걱정이다.
  이러한 것은 너에게서 덕을 실천할 수 있는 힘을 앗아간다. 함께 연합되어
  있는 모든 유혹들이 너의 내적 평화를 잠시나마 방해해서는 안된다.
  과민과 낙담은 자애심의 열매들이다. 너는 풀이 죽어서는 안되며 오히려
  나의 사랑이 너의 자애심의 자리를 차지하도록 만들기 위해 노력하여라.
  신뢰를 가져라. 나의 아이야, 용서를 받으러 오는 것을 잊지 말아라.
  나는 항상 용서할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이다. 네가 잘못에 대해 용서를
  청할 때마다 너는 나의 자비에 영광을 드린다.

영  혼: 저는 무엇이 더 나은 행동이며 무엇이 당신을 더욱 기쁘게 해 드리는
  것인가를 깨달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 깨달은 것을 행하는 것에서 큰
  장애물을 만납니다.

예수님: 나의 아이야, 이 땅위에서의 삶은 참으로 투쟁(분투)이란다. 나의
  왕국을 위한 큰 고투이다. 그러나 두려워 말아라. 너는 홀로 있지 않기
  때문이다. 나는 항상 너를 원조하고 있다. 그러므로 네가 분투할 때
  아무것도 두려워말고 나에게 의지하여라. 의탁의 그릇을 가지고 너 자신을
  위하여, 다른 영혼들을 위하여, 특별히 나의 선함을 의심하는 그러한 영혼
  들을 위하여 생명의 샘에서 퍼 올려라.

영  혼: 오 주님, 저는 당신의 사랑과 당신의 자비의 광선으로 제 마음이
  가득차 있음을 느끼며 제 영혼을 꿰뚫는 사랑을 느낍니다.
  주님, 저는 당신의 명령을 따라갑니다.
  저는 영혼들을 획득하러 나아갑니다. 당신의 은총으로 힘을 얻은 저는
  타볼산에서 뿐만 아니라 갈보리에서 주님 당신을 따를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당신의 자비의 찬란함이 모든 영혼들 안에서 반사되고 우리
  아버지의 집이 넘쳐나도록 하기 위해 저는 영혼들을 당신의 자비의 샘으로
  이끌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적들이 저를 공격하기 시작할 때 저는 당신의
  자비의 보호 뒤에 피난할 것입니다. (일기 1488)

<자비의 하느님 관련 내용은
http://예수.kr 과 http://www.catholic.to
 내 "신앙게시판" 메뉴 중 "하느님의 자비심게시판"에 있습니다.
 
"하느님 자비의 시대" 등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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