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균 바오로 주교님께 드리는 사랑의 글

존경하올 주교님, 감사합니다.

인쇄

박선화 [bak1816] 쪽지 캡슐

2001-12-28 ㅣ No.44

주교님!

 

그 동안 멀리서만 뵈어야 했었는데....

오늘 감사미사를 봉헌하시는 모습에

마음이 숙연해지고 그 동안 사제의 길이

얼마나 힘들고 험난한 길이였는지 조금은

알것 같았습니다.

 

감사의 말씀을 하시는 분들의 한마디 한마디가

얼마나 가슴을 저미게 하였는지 모르옵니다.

 

그 동안 보이지 않게 수고하신 모든 노고에 대한

것은 하느님께서 차곡차곡 정리하여 두셨을것입니다.

 

저희들은 가끔씩 견진때나 멀리서 뵈올수 있었지요.

이젠 마음의 짐을 훨훨 흘려 버리시고

편안하신 마음으로 옛날과 다름없이 아낌없는 사랑을

한국교회 발전에 나누어 주시면 저희들은 물론이요

후손들에게도 큰 행복이 될것입니다.

 

주교님, 부디 건강하셨서 남은 여생 나날이 새롭고

기쁜삶이 되시기를 두손 모아 기도드리겠습니다.

 

주교님의 아름다운 삶의 모습을 영원히

저희 신자들은 기억할것입니다.

 

주교님!  정말 존경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2001. 12. 28    노원성당 박루도비까 드림

 

 



252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