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4동성당

십자가가 주는 평화로 하늘을 살 것인가 (마태 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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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업 [rlawhddjq] 쪽지 캡슐

2020-06-11 ㅣ No.309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가정성화주간)-2011년 12월 30일 금요일 

[2020년 6월 11일 연중 제10주간 목요일성 바르나바 사도 기념일

 

세상의 편안으로 먼지로 돌아갈 것인가십자가가 주는 평화로 하늘을 살 것인가

 

(마태 10,5-13)

예수님께서 이 열두 사람을 보내시며 이렇게 분부하셨다. “다른 민족들에게 가는 길로 가지 말고사마리아인들의 고을에도 들어가지 마라.

주님의 길-방법이 아닌 세상과 우상을 섬기는 그들의 길-방법으로 가지 말라 하시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집안의 길 잃은 양들에게 가라. 7 “가서 하늘나라가 가까이 왔다.’ 하고 선포하여라. 8 앓는 이들을 고쳐 주고 죽은 이들을 일으켜 주어라나병 환자들을 깨끗하게 해 주고 마귀들을 쫓아내어라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깨끗하게 고쳐주고 어떻게 마귀를 쫓아내야 하나모든 것에서의 해방그 하느님 나라를 선포하는 것으로~

예수님께서 이사야의 해방을 선포하실 때

(루가4,18. 21) 18 “주님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어 주시니 주님의 영이 내 위에 내리셨다주님께서 나를 보내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 잡혀간 이들에게 해방을 선포하며 눈먼 이들을 다시 보게 하고 억압받는 이들을 해방시켜 내보내며 주님의 은혜로운 해를 선포하게 하셨다.” 21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기 시작하셨다. “오늘 이 성경 말씀이 너희가 듣는 가운데에서 이루어졌다.”

말씀은 선포될 때 힘을 발휘하신다말씀이 치유용서구원의 힘입니다.

말씀을 사람의 뜻이 아닌 하느님의 뜻으로 받아 선포했을 때~

(1데살2,13) 우리는 또한 끊임없이 하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우리가 전하는 하느님의 말씀을 들을 때여러분이 그것을 사람의 말로 받아들이지 않고 사실 그대로 하느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입니다그 말씀이 신자 여러분 안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에페1,19) 또 우리 믿는 이들을 위한 그분의 힘이 얼마나 엄청나게 큰지를 그분의 강한 능력의 활동으로 알게 되기를 비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자들에게 자신을 의지하지 말라는 의미로 아무것도 지니지 말라’ 하신 것입니다.

 

전대에 금도 은도 구리 돈도 지니지 마라. 10 여행 보따리도 여벌 옷도 신발도 지팡이도 지니지 마라일꾼이 자기 먹을 것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지녀야할 것이 하느님의 옷신발지팡이곧 복음을 들고 의지하여 가라는 말씀인 것입니다.

참조~~

(에페6,13-18) 13 그러므로 악한 날에 그들에게 대항할 수 있도록그리고 모든 채비를 마치고서 그들에게 맞설 수 있도록하느님의 무기로 완전한 무장을 갖추십시오. 14 그리하여 진리로 *허리에 띠를 두르고 의로움의 갑옷을 입고 굳건히 서십시오(예수님의 십자가의 길이 구원의 진리임을 내 삶의 중심(허리)으로 삼아 그 십자가가 주는 구원의 의로움을 입고15 *발에는 평화의 복음을 위한 준비의 신을 신으십시오(십자가의 의로움 그 복음으로 평화를 선포하는 발이 되라는 말씀16 무엇보다도 *믿음의 방패를 잡으십시오여러분은 악한 자가 쏘는 불화살을 그 방패로 막아서 끌 수 있을 것입니다.  17 그리고 *구원의 투구를 받아 쓰고 성령의 칼을 받아 쥐십시오성령의 칼은 하느님의 말씀입니다. 18 여러분은 늘 성령 안에서 온갖 *기도와 간구를 올려 간청하십시오그렇게 할 수 있도록 인내를 다하고 모든 성도들을 위하여 간구하며 깨어 있으십시오.

기도-말씀의 힘과 구원의 약속을 기억하며 간구그 말씀이 내게 이루심을 원하는청하는 것입니다.

그 기도와 간구로 인내할 수 있고 깨어있을 수 있습니다허리와 발머리온 몸을 하느님의 말씀으로 무장하여 의지하라는 말씀이죠.

 

11 어떤 고을이나 마을에 들어가거든그곳에서 마땅한 사람을 찾아내어 떠날 때까지 거기에 머물러라.

사람들의 대접 칭찬 등으로 자기 가치(의로움)로 챙기지 말라는 것이지요.

 

12 집에 들어가면 그 집에 평화를 빈다고 인사하여라.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평화를 주는 것.

(요한14,27) 나는 너희에게 평화를 남기고 간다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내가 주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평화와 같지 않다너희 마음이 산란해지는 일도겁을 내는 일도 없도록 하여라.

예수님의 평화란 내 모든 죄를 십자가에서 당신의 죽음으로 없애 버리셨기에 죄에서의 자유그 평화인 것.

 

(콜로1,19-20) 19 과연 하느님께서는 기꺼이 그분(예수안에 온갖 충만함이 머무르게 하셨습니다.

20 그분 십자가의 피를 통하여 평화를 이룩하시어 땅에 있는 것이든 하늘에 있는 것이든 그분을 통하여 그분을 향하여 만물을 기꺼이 화해시키셨습니다.

(골로3,15) 그리스도의 평화가 여러분의 마음을 다스리게 하십시오여러분은 또한 한 몸 안에서 이 평화를 누리도록 부르심을 받았습니다감사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십자가 안에서 영원한 평화인 것잠시의 육적 편안과 감정적 기쁨인 세상이주는 그 평화를 누리려했던 자신을 부인하는 그 버림으로 얻을 수 있는 영원한 평화인 것.

그러나 그 세상의 평화는 우리 스스로가 부인할 수 없는 것으로 하느님의 훈련이 필요하다.

 

(히브12,7.11) 7 여러분의 시련을 훈육으로 여겨 견디어 내십시오하느님께서는 여러분을 자녀로 대하십니다아버지에게서 훈육을 받지 않는 아들이 어디 있습니까? 11 모든 훈육이 당장은 기쁨이 아니라 슬픔으로 여겨집니다그러나 나중에는 그것으로 훈련된 이들에게 평화와 의로움의 열매를 가져다줍니다.

그 하늘의 평화를 깨닫고(담고)가야 살 수 있는 곳이 하느님나라입니다.

 

(로마14,17) 하느님의 나라는 먹고 마시는 일이 아니라성령 안에서 누리는 의로움과 평화와 기쁨입니다.

그래서 시련이라는 훈육으로 하늘의 평화를 가르칠 수밖에 없으셨던 것이지요.

 

13 그 집이 평화를 누리기에 마땅하면 너희의 평화가 그 집에 내리고마땅하지 않으면 그 평화가 너희에게 돌아올 것이다.”

그 하늘의 평화는 -원하는 이기 받는 것입니다.

세상에는 참 평화가 없는 눈물과 괴로움죽음만이 있는 곳임을 깨닫고 참 평화인 하늘의 평화를 기다리는 이가 받는 것입니다.

 

(묵시21,3-4) 3 그때에 나는 어좌에서 울려오는 큰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보라이제 하느님의 거처는 사람들 가운데에 있다하느님께서 사람들과 함께 거처하시고 그들은 하느님의 백성이 될 것이다하느님 친히 그들의 하느님으로서 그들과 함께 계시고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닦아 주실 것이다다시는 죽음이 없고 다시는 슬픔도 울부짖음도 괴로움도 없을 것이다이전 것들이 사라져 버렸기 때문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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