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동성당 게시판

빅토리아 수녀님,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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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식 [jinlizhi] 쪽지 캡슐

2001-04-09 ㅣ No.878

 

+ 찬미예수님.

 

 

수녀님, 안녕하세요?  저 화곡본동 19나 김예식안나 입니다.

그곳에서도 항상 바쁘시죠?  

바쁘게 다니실 수녀님의 모습이 선해요.

 

아직 젤마나 수녀님과는 만나 뵙지 못하였어요.

지금 김화씨가 더 어렵게 되었어요.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지만, 집도 경매가 되고, 남편은 또

중국에 가셨나봐요.

이번 주는 사순시기이고, 더욱 신경써야 겠지만, 여러가지 일로

다음 주쯤 제가 김화씨를 만나 자세히 알아볼께요.

 

답답한 마음에 수녀님께 몇자 적어보았어요.

수녀님께 괜한 고민거리 만들은 것은 아닌지 모르겠네요.

걱정은 많이 하지 마시고, 기도중에 기억해 주세요.

 

항상 주님의 은총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기도드릴께요.

수녀님.

다음에 다시 메일 보낼께요.

 

안녕히 계세요.

 

 

 

 

              화곡본동 19나구역 김예식안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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