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장동성당 게시판

이왕 들렸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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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식 [jenim88] 쪽지 캡슐

1998-10-22 ㅣ No.6

+ 찬미 예수님.

 

 

안녕하세요.

저는 불광동성당 망내둥이 신부 최대식 요셉입니다.

 

 

이렇게 문명을 통해서도 만나

인사를 나누게 되니

반가와요!!!

 

 

저를 모르시는 분도 있겠지만,

잘 알고 계신 분도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제가 신부가 되기 전,

마장동성당이 아직 사근동성당(공소?)로 있을 때부터

함께 하여 왔지요.

 

왕십리도 들려보았는데,

오히려 마장동이 더 글이 많이 올라와 있네요.

 

제 기억 속에 마장동은

아직 외적으로 작고 부족하고 어리지만,

소박하고 끈끈한 정열심한 마음들이

어느 큰 본당,

어느 역사 깊은 성당보다

더 크다는 것입니다.

 

아직은 미약한 발걸음이지만

곧 더큰 발전을 이루리라 믿으며

저도 작은 기도로 마음을 보태어 봅니다.

 

마장동 교우 여러분,

 

화이티~~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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