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북한관련

참..재밌네요..그리고 많이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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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지 [luxurlee] 쪽지 캡슐

2008-07-03 ㅣ No.5673

어떤 형제의 글을 보고 격분해서 그글 답변으로 30여분동안 생각하고 고민하면서 최대한 예의에 어긋나지 않고
 
그리고 최대한 제 의견을 표현할수 있게 글을 열심히 적었습니다..
 
그리고 지웠습니다...
 
아마 여기까지만 보면 그분과 같은 생각을 가진분은 니가봐도 전구사 사제들은 잘못됐지?
 
라고 하겠죠...
 
그게아니라..하느님 말씀이 생각나더라구요... 노아의 방주때 말이에요...
 
인간들의 세상에 악이 가득차서 하느님이 몹시 슬퍼하시며 모든 살아있는 것들을 쓸어버리겠다고 하셨죠..
 
그리고 그 홍수가 끝나고 난다음에 노아에게 축복도 내려주시고 약속도 해주셨잖아요..징표도 주셨구요..
 
다시는 인간을 쓸어버리지 않겠다고..무지개 징표...
 
왜그랬을까..왜그랬을까..만일 우리 하느님이 약속의 하느님이 아니셨다면... 이미 멸망 했겠네요...
 
아무래도 말이죠..한 100만번 멸망했겠어요..하느님 믿는 사람들도 이러니...
 
그냥...형제님이 잘못 됬네 안됬네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제가 지지한다고 해서 옳다 사제들께서도 지시하기때문에 옳다고도  말하지 않겠습니다.
 
그저 한가지만 생각해주십시요..당신이 진정 하느님믿는 교인이라면...
 
그래도 하느님 뜻을 받드는 사제들의 모임이고 사제분들인데....
 
정말로 그 사제들이 잘못된것이고 사제의 자격이 없고 신도들에게 해를끼치는 사람이였다면
 
이미 파문 되지 않았을까요?
 
전 어디에서도 그분들이 파문된 사제라는 글을 볼 수 없었습니다....
 
그저 사제들을 믿는 사람이란 분들이 좌뻘~이니 어린애들 장난질처럼 댓글을 다니~ 불순한 의도가 있니 하는
 
표현을 쓸 수 있다는 것에 놀라울 밖에요..그들은 하느님의 사도인데.,...
 
그리고 교황님 말이라 따르라는건 독재라고 하셨죠..
 
우리는 하느님을 이해타산적으로 계산하며 사랑하고 믿어야겠네요? 하느님을 의심해야겠구요..
 
하느님을 무조건 믿고 무조건 따르라고 하셨자나요. 그럼 하느님이 독재인건가요???
 
물론 이건 확대해석임을 알고있습니다. 이글 읽으신분들 신앙 모독하여 죄송합니다.
 
하지만 저희는 하느님을 절대적으로 믿으며 예수님을 절대적으로 믿습니다.
 
저희에게 절대적 존재이자 저희이 믿음이요 구원이요 생명이니까요.
 
 베드로 사제가 전승이 되어서 지금까지 교황님으로 이어졌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희생하면서 저희 죄를 구하셨고 부활하셔서 이 열두제자에게 성령을 내려 그들에게 복음을 전파하
 
고 구원하게 하셨지요...아닌가요?
 
그로부터 내려오게 된게 지금까지의 교황님,가톨릭 , 사제들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분들을 그런식으로 욕하는것은 안되지 않나요? 그분들이 잘못했다고 생각하시더라고 그렇게까지
 
말씀 하시면 안되지 않습니까..
 
제가 잘못된건가요? 제생각이 완전 틀린건가요...
 
전 한번도 사제들의 권한이 인간에게서 나온다 생각해본적이 없습니다. 주님께서 주신 권한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하느님이 시국미사를할때나 오늘 저녁 시국기도회 한다고 할때 비바람 내리지는 않으시네요..장마라더니...
 
오늘은 지금 밖에 해까지 짱짱하니 기분까지 상큼해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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