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납동성당 게시판

풍요로운 축복을 받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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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yyiminu] 쪽지 캡슐

2000-03-28 ㅣ No.540

찬미 예수님..

 

안녕하세요.. 이민우 가브리엘입니다. 그동안 잘 지내셨는지..

요새 날씨가 아주 안 좋죠.. 황사라는 불청객땜시리.. 목도아프고 머리도 아프고..

아무튼 여러분은 환절기에 몸 건강하세요.

아침에 출근해서 게시판에 들어오니 정남이가 쓴 글을 보고 가슴이 찡해서 몇자 적습니다.

연인들의 만남중에 중요한것은 서로한테 소중한 사람이 되는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시작하거나 또 하고 있는 연인들은 서로한테 자신의 중요한 부분을 나누어 주고 항상

서로한테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고 항상 믿음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그냥 제가 알고 있는 시나 한편 적고 나갈려고 그랬는데 말이 길어졌습니다.

항상 몸 건강하시고 주님의 은총과 행운이 함께하길...

 

- 퐁요로운 축복을 받는자...

 

큰일을 이루고자 힘을 주십사 하느님께 기도했더니

겸손을 배우라고 연약함을 주셨다.

 

위대한 일을 할 수 있게 건강을 구했는데

보다 좋은 일을 하라고 병을 주셨다.

 

행복해 지려고 부귀를 구했더니

현명해지라고 빈곤을 주셨다.

 

세상에 칭찬을 받고져 성공을 구했더니

뽐내지 말라고 실패를 주셨다.

 

구한것은 하나도 주시지 않으셨지만

소원은 모두 들어주셨다.

 

하느님의 뜻을 따르지 못하는 자였음에도

마음속에 표현하지 못했던 기도는 모두 들어주셨다.

 

나는 가장 풍요로운 축복을 받는 자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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