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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너 알 얘기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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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진 [julli76] 쪽지 캡슐

2000-12-14 ㅣ No.2233

 너 알 얘기 알아?

 ..알턱이 없지!

 너 수박 얘기 알아?

 ..모를 수밖(수박)에 없지!

 너 만두 얘기 알아?

 ..모를 만두 하지!

 너 참외 얘기 알아?

 ..이 참에(참외) 알아둬!

 

 

             ..참으로 썰렁하져? *^^*

 

 

하고픈말은 짐부터..

광수얘긴데여..

개인적으로 광수 만화 조아해여..

앗! 지금 쓰는건 두둔/비방 하는 글이 아닙니당!

그냥 개인적인 생각을 쓰는 거져..

그렇고 그런 얘길..

 

 

있죠..

주변환경이란거..

정말 중요한거더군여..

 

명상의집 올라오는 길이 아름다운건 다들 아시죠?

 

헌데,

아름다운 경치를 찾아 오는 불륜의 아줌씨들..

세미나서 들은 엽기적(정말 딱 맞는말!)인 가정폭력과 성폭행에 대한 얘기 들으며 쌓이는 불신과 분노..젊은 세대가 알아야 한다며 듣길 꺼려하는 절 강의실로 인도?하시는 강사님께

’정말 다 듣고 있다간 저 시집못가요..’라며 웃으며 나왔지만,

참 씁쓸했어요..

 

저 솔직히 알고싶지 않습니다!

그냥..

 

보이는걸 그대로 믿으며..

아름답구나..

이쁘구나..

좋다..라며,

 

아닌건

귀를 막고..

눈을 가리고..

얘써 외면하죠..

’아닐꺼야’라며..

 

감상적인가요?

현실을 너무 모르나요?

제가 나약해서 인가요?

그럴지도 모르죠..

 

하지만,

때론

 

정말..

 

정말 모른척 하고 싶답니다..

 

많이 힘든데..

’아니’라 하고 싶고..

웃으며..보내고..

웃으며..받아주는..

 

보고 싶은 것만,

듣고 싶은 것만,

생각하며..

 

보이는 것이

진실이다..

진심이다..라며

그냥 느끼고 싶습니당..

 

모두가 바람둥이라고요?

그럴지도 모르죠..

다들 손가락질 하겠죠..

하지만,

거짓이라 생각 않는 한사람이 있음 되는거죠..

그걸로 족한거죠..

 

아닌가요?

 

단지..

불행한건 광수가 유부남이라는 거.

그래서 더 나아쁜넘 소리 듣는거져..

 

왜 사람은 조은걸 알기만 하고 실천은 못할까여?

판도라의 상자 때문인가여?

난 안열었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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