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성당 게시판

칭찬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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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wlswns] 쪽지 캡슐

2000-11-13 ㅣ No.3236

히히히

저두 한근 오빠처럼 쫌 쑥스럽네요

이제는 교감이란 호칭이 어색하지 않을 만큼 1년이란 시간이 넘 빨리 지난 것 같아여

더 열심히 하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많이 남아있었는데..

할튼 좀 더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는 것만큼 좋은 것은 없겠죠~

임기 끝나는 그 날까지~

평민(?)이 된 이후에도 열씨미 잘 하겠습니다 ^^

 

글을 확인한 이후로 넘넘 많은 걱정을 했어요

칭찬하고픈 사람일 한 둘이 아닌데 누굴 골라야하나..

골똘히 생각해봤는데..

그 중에서도 항상 사랑으로 아이들을 보살피는 저희 이쁜 초등부 교사들이 많이 떠오르더라구요

다~~ 칭찬해주고 싶지만..

아주아주 힘들게 한사람을 선택했어요

 

 

 

 

박미숙 요셉피나 샘을 추천합니다~

지니의 교사단 생활에 가장 많은 영향을 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교사단에 애정과 열정이 많고 또 여러 사람을 정말 잘 챙겨준답니다

언니는 전례부 담당인데요

아이들을 인솔하는 능력이 프로급이랍니다

또 왕십리 초등부에서 가장 악동이 많고 인원이 많은 2학년을 담당하고 있거든요

교리 역시 프로급이구요

늘 교리를 제일 길게 한다구 교사들이 장난을 치며 구박하지만

사실은 언니의 숨겨진 마음과 노력을 칭찬하고 싶은 행동들이랍니다

후배를 사랑하고 선배에게는 깍듯하고...

큰 것보다는 작은 정성 & 소박한 선물이나 표현에 감동하고..

아이들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아끼고~

오랜 시간 초등부교사로서 왕십리 청년으로서 묵묵히 자리를 지켜준 숨은 일꾼이랍니다

칭찬 받아 마땅하기에~~(김용만 버전)

미수기 언니를 적극 추천합니다!!!!

언니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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