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동성당 게시판
안녕하십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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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꾸벅) 인터넷 설치가 이제서야 완료되어서 인사가 좀 늦었습니다. 지난 화요일 금호동 성당으로 부임받고 온 한 정수(베드로) 신부입니다. 며칠 지나지도 않았는데, 벌써 이곳이 집처럼 편안한 느낌이 듭니다. 정많고 사람좋은 이곳에 첫 사제의 길을 열수 있도록 허락하신 하느님께 먼저 감사를 드립니다.
신 정순(베네딕또) 주임 신부님을 잘 보좌하고, 우리 금호동 성당 공동체가 좀더 신명나고 기쁨에 넘치는 사랑의 공동체가 되기 위하여 힘껏 봉사하겠습니다. 이제 여러분들이 이미 걸어왔고, 또 가야할 길을 여러분들과 함께 합니다.
아무쪼록 빙판길 조심하시고, 추위에 움츠러들기 쉬운 몸과 마음을 활짝 열고 주님께 나아갑시다. 그럼 주일날 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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