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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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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b875] 쪽지 캡슐

2000-07-24 ㅣ No.18

지난 주일, 바로 어제...

전 일을 하는라 회사에 나갔답니다.

하루종일 몇시에 퇴근해서 미사를 한담....궁리 또 궁리...

시간은 점점 흘러 마지막 미사시간이 되어 가고 그럼 회사에서 가까운 마장동 성당에 가야지!

라고 생각했죠.

그러나 일이 더 늦어지는 바람에 8시에나 퇴근할 수 있었답니다.

얼마나 속상하던지....

예전에 왕십리성당에선 8시 미사가 있다는 얘기가 생각나 택시를 타고 왕십리 성당으로 갔죠.

그러나 미사는 끝나고 갈곳을 정하느라 왁자지껄한 청년들만 있더군요.

휴~ 정말 슬펐습니다.   

정말....미사를 하고 싶었습니다.

어렵게 한주일동안 미사를 하고 계셨다는 소식을 읽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모여 미사를 한다면 조금 힘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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