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북한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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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이 교회를 개혁해야 하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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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31 ㅣ No.9040 이곳 글에서도 보는 바와 같이
신자들은 현재 주교단과 추기경에게 큰 실망을 하고 있다.
교회를 진리와 정의와는 동떨어진 흉측한 우상인 권력과 돈이 교회의 거룩한 자리에 올라셨기 때문이다.
하여, 이런 교회를 다닐 필요가 어디있나!라는 자조를 요즘 종종 듣게 된다.
허나, 교회는 "그리스도의 성사는 성사를 집전하는 사제의 인품이나 인격과는 상관 없이 그리스도의 성총이 온전히 신자들에게 강림한다"고 가르치고 있다.
따라서 주교단과 추기경이 반민주, 반평화통일, 반서민, 친권력 세력들과 함께 한다하여도 결코 신자들은 그것때문에 그리스도의 성사를 떠나서는 안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이대로 한국천주교회가 권력에 아부하는 쪽으로 나아간다면,
주교단이 친일매국노들과 함께 나아간다면,
교회는 다시 뼈아픈 개혁과 쇄신의 길로 접어들 것이라고 본다.
그것이 수도원을 중심으로 일어나든지,
아니면 신자들로 부터 일어나든지...
우리 신자들은 그리스도의 성사를 떠나지는 말되 교회 내에서 지도부를 개혁할 방도를 찾아야 하리라고 본다. 4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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