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문2동성당 게시판
[당근]날탱이 지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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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 am3:40~ 어제 우리집에서 5년전에 돌아가신 할머니의 제사였다. 슬퍼서 그런지 잠이 빨리 왔다. 일어나보니 새벽3시군~잠이 안 온다.요즘 난 편의점 알바땜에 밤 낯이 바껴서 친구들이 놀시간엔 난 자고, 내가 깨어있을 시간엔 친구들은 자고있구~ 한마디루 넘 심심하다.일주일에 금,토요일 쉬는데 유빌라떼랑 일욜엔 성가대 땜에 제대루 놀지도 못하구!친구들이랑 어쩌다 연락이 되서 "야 왜 연락두 없냐? 이 xx야"하면 친구들은 "전화도 안받더구만 이yy야!" 할 말이 없다. 따가 된 기분이다.저번 금요일엔 정말루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놀고 싶었다. 산에 가고 싶어서~성가대 명단을 들구 식구들에게 산에나 가자구 전화를 쫙 돌렸다.그 결과 동현이와 희범이~ 끝내 우리들의 게의름으로 못갔지만~다들 "수업있어서 안되요,mt가요,약속이 있어요~"생각해보니 내가 바보 였다. 뜬금없이 그리구 평일에 산에가자고 아침일찍 전화를 돌리는 내가 넘 바보다. 애들이 학교를 다닌다는 생각을 못한것이다.요즘엔 아침일찍 가방메고 이어폰 귀에 꽃고 음악을 들으면서 버스를 타고 학교다니는 대학생들이 너무 부럽게 보인다. 휴학을 한 나~ 왠지 허성세월 보내는거 같구~글쎄 요즘 너무 예민해지는거 같다. 나에 대해서 걱정이 많이간다.얼렁 군대를 가고싶지만 내 맘대로 되는것도 아니구~모든걸 편하게 뜻대로 생각하고 싶지만 그렇지가 않네~에잇 모르겠다. 너무 헛소리만 쓰는거 같다. 내가 뭐 원래 그랬지만!참 내가 정말루 하고싶어던 말은 뭐냐하믄 3월14일에 선거날이다.그때 성가대 식구들이랑 기타 맘에 맛는 사람들끼리 벗꽃 구경을 하러 등산을 가던지,아니면 놀이공원을 가던지~ 아침부터 한번 놀아 보자는 것이다.작년에도 성가대 식구끼리 롯데월드에 놀러 갔었는데~또 몇 명이나 시간이 된다고 그럴까? 휴~ 나 혼자 xx하는건 아닐지? 홍홍~음~~~~~~ 나도 모르게 많이도 썼네! 지금 댕현이는 나 대신 편의점에서 알바를 하고 있겠네~ 지금 통화하는중^^ 인형이 얼마냐고 난리다.하하하~ 동현이 술집여자한테 일하다가 선물받았다고 넘 좋와한다.술집여자들에게 유난히 인기가 많은 동현이~ 부럽다.정화야~ 목욜에 미사반주 대신해주는거 넘 고맙다. 계속 잘 해줄거라 믿는당~맛나는거 한번 사줄께~ 홍홍~혜경이는 요즘 좋와하는 사람이 생겼고 하니 넘 좋네~ 얼렁 남자친구를 만들도록~성가대 여자 xx처럼 좌절하지 말구~얼추 할말이 없어지는군 정말 오랜만에 글을 올린다.그럼 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