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기경님께 드리는 사랑의 편지

[습격]새벽미사후...사제관에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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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승진 [hook82moon] 쪽지 캡슐

2000-03-06 ㅣ No.1321

+찬미예수님

안녕하세요...밑에 보시분들은 아시겠지만

사제관에 습격한 사실을 말씀드릴꼐여..

시간은 아침 6시 30분경...

우리는 새벽미사를 본후,몇명에 후배들과

자판기에서 보기로 하였다...

 

야옹: "미안하다." "춥지"

승진: "아니예여(떨고있다)" "커피나 사주세요"

몇명에 후배들: "와~~~" "^^;"

야옹: "아침은 먹고 왔니?"

승진and후배: "아니여"

야옹: "그럼 추운데 사제관에 올라가자"

승진and후배: "네에"

 

우리들은 몰래몰래 사제관에 올라갔다.

야옹신부님은 우리보구 잠깐 기다리라구 하였다.

그 이유는???????????????????????????????????

방을 살짝 엿보기로 하였다.

야옹신부님에 방을 정리하는 속도는 매우 놀라웠다.

 

야옹: "이젠 들어 오너라!" "야옹"

승진: "와~~" "따뜻하다"

후배들: "신부님 배고파요" "먹을것 좀 주세요"

야옹: "이걸어쩌지?" "라면이 하나밖에 없구나!"

승진: "괞찬아요!" "*^^*"

야옹: "그럼 초코렛이라두 줄까?"

승진and후배: "네에"

 

우린 초코렛을 먹으며..정다운얘기를 나누었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매우 재미있었다.

왜?????????????????????????????????????????

후배들은 중학생이기 때문에

학교에 8시30분까지 가야 했지만

난 고등학생익 떄문에 7시30분까지 가야 했다.

 

야옹: "벌써 가려구?"

승진: "죄송해요" "짐 학교에 가야 해요"

후배: "아잉~~" "난 더 놀구 싶은데.."

승진: "미안하다" "그럼 너희들끼리 더 놀다가라!"

야옹: "그래" "우리 더 놀다가요"

후배: "아니예요" "우리도 가봐야 해여"

야옹: "그럼 담에 미사보면 라면 끓어 드릴꼐여?"

승진and후배: "네에"

 

우린 신부님과 후배들이랑 사진을 찍었다.

디지탈 카메라로...우린 찍었다..사진을...

근데..아침인가? 얼궁이 왕따시만하게 나왔다.

우린 눈물이 끌썽끌썽 했지만..

우린 그 시간을 소중하게 남겼다..

 

야옹: "그럼 잘가"

승진: "네에" "이건 사제관 습격아니죠?"

야옹: "그럼 언제든지 와라!!"

     " 우리 군사들이 지키고 있으니..."

승진and후배:"헉"

 

우린 신부님이 하시는 말이 무섭게..

사제관을 탈출했다...

 

이제 마무리를 할떄가 왔다...

이젠 사제관 습격날은 얼마 남지 안았다..

또 추기경 할아버지 사제관도 습격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우린 다짐했다.....

 

추기경님 조심하세요...저희는 언제 처들어 갈지

모르니까여..근데..헛탕치면 어떻하지?

근데..추기경님은 혜화동에 사세여?

혜화동 할아버지면 혜화동에 사시나?  ^^;

 

                            주연:야옹신부님

                            조연:승진and후배

                            감독:승진이...

담에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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