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동성당 게시판

[너!] 나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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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태신부 [jtjee] 쪽지 캡슐

2000-04-06 ㅣ No.2618

너, 나를 사랑해~~

암사동 교우라면 누구에게든 물어보고 싶은 멘트입니다...

누군가를 진정 사랑할 줄아는 사람은 관대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

 

1.너, 너 자신을 사랑합니까??

  보통의 경우 자신을

사랑한다고 말하는 사람은 대화해보면 자신의 반쪽만을 사랑합니다.

남에게 보여주고 싶은 자신만의 장점들.....

그러나, 자신을 사랑할 줄아는 사람은

자신의 장점뿐 아니라 단점까지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의 모습, 그것이 설사 나약하고, 추한 모습이라해도

그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은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2.너, 나를 사랑해~~

 저는 열려있는  門이고 싶습니다.

 저는 사랑하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저는 사랑받고 싶습니다.

 저는 3번에 걸쳐 사랑하고 싶습니다.

 그 옛날 우리 주님께서 말씀하셨듯

(요한복음 21장 15절 이하에서와 같이)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너 나를 사랑하느냐??

저도 사랑하고 싶고, 사랑받고 싶습니다.

 

3. 그같은 사랑을 나눌 수 있다면

   그 공동체는 살아있는 것입니다.

    그 곳은 활력을 나누는 공동체입니다.

     저는 그런 공동체를 꿈꾸고 있습니다.

    서로에게, 자신을 사랑하는 그 모습으로

  우리의 부족한 인생을 채울 수 있다면

  너무 행복할 수 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4.사랑으로 하나되는 공동체.............

   바로 암사동성당이어야 합니다.

..........................

저는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여러분은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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