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동성당 게시판

부임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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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화 [ywkim] 쪽지 캡슐

2002-10-05 ㅣ No.4393

안녕하세요. 본당신부입니다.

이 곳 정릉동 본당에 온 지 벌써 1년이 되는 날이네요. 작년 이날 화창한 날에 정릉골도착을 한 기억이 세롭게 나네요. 많은 신자분들의 환영속에 일을 시작한 그동안의 1년의 시간들.

바쁜 시간들 이었습니다.

또한 귀중한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사랑스런 기억들이었다고 보면서 앞으로도 계속 사랑의 시간들이 될것이라고 봅니다.

 

우리에게 있어서 되돌이키기 싫은 기억들 보다는, 서로를 사랑하고 보듬어 주는 기억을 앞으로 생산헤야 하는 우리들 안에 나 자신이기 싶습니다. 하느님과 일치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하느님을 알아야 합니다.즉 마음의 지식으로 (호세아 예언자의 신학처럼) 하느님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하느님께서 나와 우리의 잘못을 대신하여 바치신 댓가 지불이라는' 신앙고백을 매 전례때 바쳐야 할 것입니다.

 

우리 서로 관심을 갖고 긍정적으로 본당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서로 손을 잡고 가도록 하죠.

항상 기도 드립니다. 여러분 가정의 주님의 은총이 함게 하시길..

그리고 지금 우리의 모습이 '하느님이 주시는 은총의 결과'라는 신앙을 바치도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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