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재울성당 게시판

명랑애정가좌성당 청년여러분 안녕하셔요? 꾸벅!!

음...저는여...’이정표’라구...다른본당 살면서두 여기 글올리는 사람이에요.

먼저 진심으로 사과드릴께요...용서해주셔요...

먼저 여기 성당 사람도 아니면서 허락없이 글 올린점 사과드려요...

(위에 빨간 사과를 드릴께요...-_-;)

저는 이정표 로벨또라구 하구여...지금은 가좌성당 청년이 아니구여

딴 성당에서 주일학교 초등부 교사로 있답니다...

성당 교사 경력두 많지두 않아요...이제 겨우 1년정도 됐을까여?

그런데 왜 갑자기 가좌성당에 들렀냐면여...

사실 제가 중학교~ 고등학교 1학년때까지 가좌성당에 열심히 다녔답니다.

아니...사실은 날라리 신자였어요. 그저 친구 만나는것이 좋아서

주일마다 교리시간에 얼굴도장이나 찍는 그저 그런 아이였지요.

그땐 성격도 무척이나 내성적이어서 조용한 아이였을꺼에요.

그래도 정이 많이 든 성당이었는데 집이 이사가는 바람에

더이상 다니지 못하고 교적을 옮기게 되었지요...(*수줍*)

음...약 10년전 이야기지만요...중학교땐가??

가좌성당 교리실에서 이쁜 수녀님하구 우리반 애들이랑 떼거지루

성교육 비디오테이프보던것이 기억나구여...(지금도 보나여?^_^)

맬 맬 교리 지각한다구 선생님께 혼나던것두 잘 기억나구...-_-;

(그런 제가 지금은 초등부 교사하구 있어여...^_____^;)

하여튼 제게는 정이 많은 든 추억의 성당이

바로 여러분이 살고계신 가좌성당이랍니다...^_____^; (*수줍*)

지금은 집도 멀구 해서 가좌동에는 갈 일이 거의 없지만여,

여전히 저의 청소년때의 추억이 모두 모여있는곳이지여...^_^;

참...제 첫사랑도 거기에 있어요!! (*수줍*)

사실은 제가 옛날에는 남가좌동 화류계에서 전설적인 인물이었는데...

제가 음주가무를 무쟈게 조아하거든여? ^_____^;

지금은 그냥 착하게 살구 있구여...ㅜ.ㅜ;

암튼 이런 계기로 우연히 가좌동성당 홈페이지에 들렀다가

다시 한번 들어오게 되었답니다...

글구...저 아시는 분들...분명 몇분 계실텐데...

저 머리 나빠서 다 까먹었으니깐여...찾지 마셔요...

그리고 우연히 한번 왔다가 글 남기기 시작했지만요...

우연이 겹치면 인연이 된다잖아요?

그러니깐 제 맘대루 가끔씩 글 남겨두 용서해주셔요...

^_____^; 완전히 내 맘대루죠? (*수줍*)

음...모두들 감기 조심하시구 건강히 잘 지내시구여.

좋은 꿈 꾸시고 안녕히주무세요...

모두들 빠빠이~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