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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바라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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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찬 [ujesus] 쪽지 캡슐

2005-01-18 ㅣ No.421

주님께서는 더 커지셔야하고 나는 작아져야 합니다. (요한복음 3:30)

찬미예수!
주님의 자비와 은총이 항상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아래 글을 통해 우리는 지금 우리의 자비로운 하느님이신 예수님을 다시 한번
어떻게 바라보고 있으며, 어떻게 대하여 왔는지를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글을 올립니다. 찬미예수!


1. 마더 데레사와 예수님

예수님은 내게 누구인가?
예수님은 내가 불러야 할 이름
예수님은 내가 선포해야 할 진리
예수님은 내가 가야 할 길
예수님은 내가 켜야 할 빛
예수님은 내가 살아야 할 삶
예수님은 내가 사랑해야 할 연인
예수님은 내가 나누어야 할 기쁨
예수님은 내가 봉헌해야 할 희생 제사
예수님은 내가 전해야 할 평화
예수님은 내가 먹어야 할 생명의 빵
예수님은 내가 먹여야할 굶주린 자
예수님은 내가 물을 주어야 할 목마른 자
예수님은 내가 입혀야 할 헐벗은 자
예수님은 내가 맞아들여야 할 노숙자
예수님은 내가 치료해야 할 병든 자
예수님은 내가 사랑해야 할 외로운 자
예수님은 내가 인도해야 할 눈먼 자
예수님은 내가 입이 되어야 할 말 못하는 자
예수님은 내가 함께 걸어야 할 절름발이
예수님은 내가 방문해야 할 죄수
예수님은 내가 돌봐야 할 노인
예수님은 내가 돌봐야 할 환영받지 못하는 자
예수님은 내가 씻겨야 할 나병 환자
예수님은 내가 친절을 베풀어야 할 마약 중독자
예수님은 내가 수렁에서 건져주고, 그리스도 안에서 받아들여야 할 창녀
예수님은 나의 하느님, 나의 신랑
예수님은 나의 생명, 나의 유일한 사랑
예수님은 나의 가장 소중한 보물, 내 모든 것

(생명의 운동 잡지 '레베, 2003' 에서)
- 마리아 2004년 4~5월 124호 -


2. 독일의 어느 성당에 새겨진 글

너희는 나를 구세주라 부른다.
그러나 나에게서 구원을 바라지 않는다.
너희는 나를 빛이라 부른다.
그러나 나를 믿지 않는다.
너희는 나를 길이라 부른다.
그러나 그 길로 가지 않는다.
너희는 나를 생명이라 부른다.
그러나 그 생명을 얻으려 하지 않는다.
너희는 나를 스승이라 부른다.
그러나 나를 따르지 않는다.
너희는 나를 훌륭하다고 부른다.
그러나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
너희는 나를 현명하다고 부른다.
그러나 나에게 묻지 않는다.
너희는 나를 주님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나를 섬기지 않는다.
너희는 나를 전능하다고 부른다.
그러나 나를 신뢰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내가 장차 저희를 모른다고 할지라고 놀라지 말라.

- 마리아 1992. 51호 -


3. 하느님을 초대하는 참된 내적 침묵

참된 내적 침묵을 가능하게 하려면 꾸준히 연습하십시오.

눈의 침묵을 지키십시오.
영혼에 방해가 되고 죄가 될 뿐인
타인의 결점 찾기를 그만두고
하느님의 선하심과 아름다우심을 찾으십시오.

귀의 침묵을 지키십시오.
타인의 험담, 소문을 실어 나름, 무자비한 말들처럼
인간 본성을 타락시키는
일체의 모든 소리에는 귀를 막으십시오.
항상 하느님의 음성에,
그대를 필요로 하는 가난한 이들의 외침에 귀 기울이십시오.

혀의 침묵을 기키십시오.
칙칙한 어둠과 괴로움의 원인이 되는
모든 말과 얄팍한 자기 변호를 삼가 하고,
우리에게 평화, 희망, 기쁨을 가져오고 마음을 밝혀주는
생명의 말을 함으로써 하느님을 찬미하십시오.

지성의 침묵을 지키십시오.
거짓됨, 산만한 정신, 파괴적인 생각, 타안에 대한 의심과 속단,
복수심과 욕망에 메이지 말고
하느님의 경이에 대해 깊이 관조했던 성모 마리아처럼
기도와 묵상 안에서 주님의 지혜와 진리에 마음을 활짝 여십시오.

마음의 침묵을 지키십시오.
온갖 이기심, 미움, 질투, 탐욕을 피하고
온 마음과 영혼과 정성과 힘을 다해
하느님과 이웃을 사랑하십시오.

- 마더 데레사 -


 위의 신앙의 글 관련 내용은 http://예수.kr 과 http://www.catholic.to 
 내 말씀 메뉴 중 "신앙의 글/강론/삶과 훈화"에 있습니다. 
 URL : http://예수.kr/index.php?mode=view&crt_num=7&menu_num=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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