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동성당 게시판

[1}서울대교구 구역봉사자 피정연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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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년 [skyear] 쪽지 캡슐

1999-11-03 ㅣ No.278

공덕동 성당 평신도 배가 성공사례  ---- 이기양신부

 

 

 

공덕동은 작은 교회이다 교적인이 1800명 정도이다

 

주일미사 참석수는 600명 선이다  한국천주교회의 현실처럼 대충 교적

 

인구에 1/3 수준이 참석한다

 

그런데 올해 예비자 1063명을 전교했다!!!

 

(나에게 꽝꽝꽝 충격파가 온다)

 

 

 

[주임신부 한사람의 리더십에 의해 교회가 어떻게 변해가는 가 하는

 

모법적 사례라 아니할 수 없음을 강조하지 않을 수 없다]

 

 

 

이기양 신부의 풍모는 키다리, 대머리 , 미남이다

 

얼굴에 어떤 강렬함이 있는 것 같다  말을 차분하게 풀어나갔다

 

사목을 직접한 적이 없는 교구 무슨 사무를 하였단다

 

그런 그가 첨 하는 실질 사목에서 어케 성공할 수 있었는가

 

궁금하기 짝이 없었다  나는 귀가 쫑끗했다

 

 

 

년간 사목목표를 설정했다

 

유인물 기도문등을 만들었다

 

교육프로그램을 가동시키고 구역별로 이행하게 했다

 

구역을 매주 모임시켰다

 

막대그래프를 그려 선의의 경쟁을 시켰다

 

 

 

체면을 무시하고 용기를 갖게 하기 위하여 주님께 기도하고 매달리기했다

 

신도들은 예비자 입교신청서를 지참하고 다녔다

 

 

 

마음이 있는 곳에 주님이 계시다  기도는 사람을 변하게 만든다

 

몸에 베어야 한다 복음선포는 몸에 베어야한다

 

 

 

상기의 결론은 무엇이냐  바로 의식화 교육이었다

 

신부님은 그 성공사례를 같이 공유하기를 천명했고 연락을 주시면

 

프로그램을 자세히 소개 전달하겠다 했다 (무료겠지....)

 

 

 

옮긴이 의견

 

 

 

기업에서 품질경영이다 6시그마경영이다 리엔지니어링이다 등

 

경영기법을 도입할 때 하는 방식과 흡사하다

 

기업에서 다 성공한 것은 아니다 흉내를 낸 기업은 성공할 수 없다

 

 

 

원칙론은 배운다 그러나 공덕동 특유의 환경에서 나온 프로그램이다

 

매주모임과 교육이 성공의 키이다라고 결정지어야 한다

 

레지오가 잘 되는 이유가 무어냐 바로 매주모이는 것이다

 

그러므로 도입을 하더라도 개체교회에 자기에 맞게 재창조해야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top down 방식이어야 한다

 

botton up으로는 성공할 수 없다

 

예수님 자체가 top down 방식이다 모범없이 따르는 자 없다

 

사목위원들이 말로만 하고 일은 반장이나 구역장이 알아서 할 일이다

 

이런 고정관념부터 까부수는 의식화 교육을 해야한다

 

말만하는 사목회장단이나 신부는 바리새파인과 다름이 없다

 

 

 

정말로 교인은 좋은 목자를 만나야 한다

 

신부님들도 각성하지 않으면 안된다

 

 

 

정을기 신부 보조발언

 

 

 

불교는 인간이 공을 드린다

 

가톨릭은 하느님이 공을 드린다

 

이것이 차별되는 것이다  ’아담아 너ㄴ ㅡㄴ 어디있느냐’

 

잃어버린 양을 찾는 마음

 

 

 

주님께서 내안에 계시기에 부활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변신하고 다시 태어나야한다

 

 

 

파견미사 주교님 강론중 발췌

 

 

 

92년 소공동체 모임이 본격적으로 출발했다

 

보편화되긴하였으나 무언가 벽에 부딪쳐있다

 

말씀을 생활 속에 살리는 일이 어렵다

 

쉽지 않기에 더욱 열심히 공동체로 가야겠다

 

개인의 힘은 약하다 그러나 공동체 즉 조직의 힘은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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