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동(구 미아3동)성당 게시판
[RE:4837]칭찬3호에 대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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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문도 오빠... 내가 안올린다고 오빠가 올려버렸네요.... 근데 왜 칭찬 릴레이를 하는 거예요?...히히... 사실 좋은 일인데도 좀 부담스렀거든요...
고민 고민..많이 했어요... 그동안 누굴 올려야 하는지..... 물론 그 중에서 칭찬받을 사람 찍어서 올릴수도 있었지만.... 고민만 했어요... 사실 난 고마운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런데.. 오늘 칭찬3호 올릴려고 들어왔는데... 오빠가 올려버렸네... 치잇...혼자서 다 하네... 다행스러운 것은... 내가 칭찬3호로 올리려던 사람이 상신부님이세요... 사실 가장 칭찬할만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럼 됐지요.....뭐...하하...
암튼 항상 멋진 미소와 웃음을 띤 우리 신부님... ...음.. 제가 감히 칭찬하고 싶지는 않구요.... 그냥 그 분의 모습을 기억하고 싶구요... 한번더 감사함을 표현하고 싶네요... 주위에 가까이 있어서, 또는 그 사람의 위치라고 생각해서 당연스럽게 여긴다면... 그건 잘 못된 생각이죠..... 오히려 자기 자리에서 성실히 할 수 있는 사람은 정말 대단하고 멋진 사람이죠... 우리들 모두.. 본받을 건 본받아야해요...
라이문도 오빠... 늦게 글을 올려서 미안하고.... 오빠가 대신 올려줘서 고맙구요... 근데... 부담스러워하는 이들도 있는거 아시죠? 칭찬 릴레이 말고...그냥 인간소개..? 또는 장점 말하기...등... 이 어떨까? 싶었어요.... 그래도 배아파하는 사람없이 잘 진행되었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