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동성당 게시판

[2] 연수기 강의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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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년 [skyear] 쪽지 캡슐

1999-11-03 ㅣ No.279

구역봉사자 피정 연수기

 

 

 

서울 대교구 평신도사목국의 신부님들은 중견세대인 것 같다

 

그런 만큼 진보적인 입장을 취하고 계시고 열심인 것으로 느꼈다

 

교구내의 세력은 약한 것으로 추정된다

 

세속적인 세력이란 표현이 적절치 않을지 모르지만 영향력이라 할까

 

각 본당 구역분과가 잘 안되는 원초적 문제가 있지나 않을까

 

추측적 표현이다

 

 

 

받은 영성적 은총을 기록으로 남기고 또한 실천하기 위한 복습의 의미로

 

내가 이해한 수준에서 글로 정리하고자 한다

 

 

 

제1강의 정을기 신부님 (개신교 부흥목사와 같은 느낌을 받음)

 

 

 

구역장이나 반장을 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들이 무엇인지 신부는 묻는다

 

주로 40대에서 50대에 이르는 구역장 반장들이다

 

 

 

어느 분은 실직상태이다  그럼에도 참석을 했다  

 

반모임 호응도가 낮을 때 봉사자들은 신바람이 나지 않고 좌절은 맛본다

 

 

 

우리의 문제가 있을 때 호수 한가운데에서 풍랑을 만났을 때 베드로 처럼

 

살려달라도 부르짖어야 한다  예수님은 기도만 하지 않고 기도를 멈추고

 

제자들이 탄 풍랑만난 배로 달려간다

 

 

 

’나다 안심하여라’ 겁낼 것 없다

 

 

 

주님은 늘 곁에 계시지만 우리가 못느낄 뿐이다  주님은 둘이나 셋이 모인

 

곳이면 언제나 함께 계신다  이것이 반모임의 출발점이다

 

 

 

풍랑(좌절, 걱정, 고통 ) 속에 주님은 부활하신다

 

나의 말을 들어라 너희에게 생기가 솟아 나리라

 

말씀은 그리스도이시다 우리는 늘 말씀이 필요한 존재이다

 

복음 나누기가 필요한 이유이다

 

 

 

베드로는 격랑에 흔들리는 배 속에서 ’주님이십니까?’ 묻자 주님은

 

’나에게로 오너라’하신다 주님만 믿고 바라보고 베드로는 물위를 걷는다

 

그러나 의심이 들고 주님을 바라보지 말자 바로 물에 빠진다

 

살려달라고 부르짖자 주님은 다시 건져주신다

 

 

 

 

 

늘 기도하십시요 그리스도의 모습을 바라보는 이웃에서 보십시요

 

기도는 신앙의 표현이며 인간이 하느님과 관계 , 관통하는 것입니다

 

바람 풍랑은 왔다가는 것  우리 믿음의 근원인 예수님만을 바라보십시요

 

말씀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만나기 위해 복음 나누기 함께하는 여정들을

 

하십시요

 

 

 

기도는 단순한 말로 하십시요 아버지에게 부탁하듯이 하십시요

 

근심걱정 말아라 여러분의 근심걱정을 송두리째 하느님께 맡기십시요

 

주님께서 돌보아 주십니다

 

제2강의

 

 

 

나의 선교를 따르라   정을기 신부님

 

 

 

구역봉사자외 다른 단체 봉사자를도 봉사를 하라면 핑게가 많다

 

믿음이 아직 약함니다  시간이 없음니다 등등

 

 

 

출애굽 모세의 사명을 순명하는 데 모세도 7번이나 거절한 것이

 

생각이 났다

 

 

 

재미있는 우화를 하나 들었다  물에 빠진 사람 구한 사람 얘기

 

 

 

바다 유람선에서 물에 빠진 사람이 있었다 모두들 발만 동동굴렸지

 

구하려고 한 사람이 없는 중에 어느 사람이 용감하게 뛰어 들어

 

사람을 구하고 배에 다시 올라 올 수 있었다

 

사람들은 물어보았다  어떻게 그런 용기가 나십니까

 

그사람은 답변한다  ’누가 때 밀었어요 빠진 김에 구한 겁니다’

 

 

 

봉사 누가 자원해서 한사람이 한사람이라도 있습니까

 

다 밀려서 한 겁니다  기왕 할 바에야 오기라도 해야지요

 

 

 

주님은 마음에 두셨던 12명을 뽑아 제자로 삼았다  마음에 두셨다는 것이다

 

봉사자들은 이미 태어나기 전에 점지해 놓았다

 

 

 

제자들에게 복음선포와 구마(퇴마)하는 권한을 주려고 선택하셨다

 

주님의 뜻은 모두를 살리려고 회개하라고 명하셨고 아버지의 뜻을 행하라고

 

가르치셨다  

 

 

 

나보고 주님 주님하는 자마다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고 아버지의

 

뜻을 실천하는 사람이 하늘나라가 그들이 것이 될 것이다

 

주님의 죽음을 전하며 부활을 선포하는 것은 어떻게 하는 것이냐

 

 바로 실천하는 것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 (행동이 없는 믿음은 죽은믿음)

 

 

 

 제3강의  

 

 

 

나를 따르라      김찬진 신부 시골조그만 성당 출신이라고 함

 

 

 

나의 사랑을 따르라

 

봉사자는 하느님의 얼굴을 보여주어라  존중심을 가져라

 

 

 

반모임에 기쁨이 있어야한다

 

하느님이 주시고자 하는 선물을 받도록 하자

 

일상생할에서 성서공부와 묵상을 습관화해야 한다

 

삶안에서 신앙의 체험이 늘어나게 하자

 

 

 

평신도 교육은 둘씩 짝지워서 한다  

 

 

 

제4강의

 

 

 

그리스도의 기쁨 나의 기쁨  정순규신부님

 

 

 

나는 너를 결코 떠난 적이 없다

 

보물이 있는 땅을 사는 것

 

달란트의 비유 - 주인과 함께 기쁨을 나누자

 

우리지상에서 기쁨을 맛보아야 한다

 

자기자신을 용서할 줄 알고 자기자신에게 너무 의지하지말라

 

형제애를 가지고 주님께 의지하라

 

 

 

시선을 정화하자 우리의 눈을 정화하자

 

 

 

수난에 참여하는 것 역설적으로 그것은 참평화에 이르는 길이다

 

고난도 특권이다

 

바로 실천하는 것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 (행동이 없는 믿음은 죽은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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