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성당 게시판

[RE:2977]우스운 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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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이 [pear] 쪽지 캡슐

2000-04-28 ㅣ No.2979

안녕하세요?

언제나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부활 성야 미사의 제 3독서에 관한 일화가 하나 있답니다.

 

전에.....어떤 신부님이 계셨을 때...........

부활 성야 미사의 제 3독서를 맡으셨던 분이 ’주님의 말씀입니다’를 하지 않고 내려 오셨죠.

그런데 신부님께서 그걸 하지 않았다구 호통를 치시고 난리 난리가 났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교우분은 부활 성야 미사의 2시간을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과 함께 하였다는......

ㅎㅎ

전설같은 이야기이죠..

 

저두 왜 그런지는 몰랐었는데

미카엘님 덕분에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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