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창동성당 게시판

겨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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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정 [wjyou57] 쪽지 캡슐

2002-11-27 ㅣ No.778

 

배움은 날마다 보태고

道란 날마다 덜어냄이라

덜어내고 또 덜어내어

아무 것도 행함이 없음에 이르면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서

하지 못할게 없다.

 

-도덕경-

.

.

.

 

이미 이를 알고

미련없이 가진 것 모두 덜어낸 자연.

자신을 덜어내고

하느님과 함께 하기에

겨울보다 더 좋은 때는 없는것 같습니다.

 

사진:Kussharo Lake Tree, 2002.Kotan, Hokkaido, Japan.sepia toned gelatin silver pr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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