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성당 게시판

우선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란 말씀을 먼저 올리고 싶습니다.

멀쩡하게 다니던 대학교를 그만두고 적성을 핑계로 재수를 선택.

나중엔 후회도 많이 했거만 지금은 후련합니다.

여러분들께서 신경 써주시고 기도 해주셔서 다행히 별 문제 없이 잘 치뤘습니다.

수능 보기 몇일 전 부터 이프기시작해서 걱정도 많이했건만 시험장에 가기전 성당에와서 성무님께 기도드리고 갔죠. "아프지 말고 무사히 아는답만이라도 맞게 해달라고..." 그런데 그 기도를 들으시어 저는 오늘 밤 성당에 들러 성모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렸답니다.

다행이 아프지도 않구 최상은 아니지만 좋은 컨디션으로....

이제 저 고재윤 스테파노는 그동안 뒤로했던 레지오생활도 열심히 할 것이며 여러분들꼐서 보내주신 기도와 응원에 힘입어 더 밝은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