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동성당 게시판

저학년 주일학교 선생님들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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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자 [jqueen416] 쪽지 캡슐

2001-07-24 ㅣ No.1194

안녕하세요?

더운데 정말 고생이 많으십니다.

어제 일이 있어서 성당에 잠시 들렸는데 여름성경학교

준비하시느라고 무척 바쁘시더라구요.

날씨는 오죽 더웠습니까?  그런데 벽에 붙여 있는 명단을

보니까 아이들의 이름이 몇명되지 않더라구요.

물론 숫자가 적으면 가족같은 좋은점도 있겠지만 엄마들의 관심부족인지 ? ? ?.....

선생님들의 노력 하시는 것에 비해서 열매가 너무나 적은것 같아

씁쓰름합니다.

선생님들의 애쓰시는 그 이쁜 모습을 하느님께서 몇 갑절로

체워 주실 거예요.

저는 유치부의 김뽀니(보민) 할머니랍니다.

뽀니가 아직 방학을 하지 않아서 성경학교 빠진 것 죄송해요.

뽀니가 주일학교 빠지는것은 그 주일은 할머니집에 오지않은 주일이예요.

집이 방학동이라 에미가 일 때문에 주말에 할머니집에 오기 때문에 주일학교에 보냈는데 좋아하고

재미있다고 해요. 물론 놀고 먹는 재미 이겠지만......

그래도 그 가운데에서 배워오는것은 만만찮거든요.

집에 오면 할아버지와 할머니 이모한테 노래 배운것 해보라고 시켜요.

뽀니가 좀 음치거든요.(삐질라)

어린이 미사 책에 있는 성가 말고 재미있는 성가가

chant.catholic.or.kr 을 링크하시면 가사와 악보가 이쁘고 재미있는 노래가 많이 나와 있어요.

한번 참고해보세요.

더운날 여름성경학교 준비와 운영으로

많은 노력을 아끼지않는 선생님들과 매주 간식 준비하시는

자모님들께도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풍성한 은총과 평화가 함께하기를 빕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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