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색성당 게시판

즐겁고 기쁜 이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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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수 [hanpeter] 쪽지 캡슐

1999-02-04 ㅣ No.87

즐겁고도 기쁜 이 날이...

 

골고타 언덕에서,

어두침침한 내 방에서,

늦은 시간 하루의 노고를 풀던 포장마차에서

 

그리도, 고민하고, 번뇌하고, 가슴 조려했던 소망을

이호섭이가 이루었구나.

 

성소를 다짐하던 때도, 10년이 다 되어가는 구나.

 

인생 60을 바라보면, 이제 절반

앞으로 절반은 너의 뜻하던 바 대로 살아가게 되었으니,

진심으로 축하하고 싶다.

 

이 다음에 절반이 또 지났을때,

우리 친구들이 모두다 소망하는 모든 것을 이루길 바란다.

 

무엇보다 진심으로, 바라는 것인데

 

 

 

그것이 무엇이냐면,

 

 

 

 

호십아.

 

 

 

 

 

먼저,

 

 

 

 

 

우털,

 

배불뚜기,

 

정민이,

 

근영이,

 

일용이,

 

영일이,

 

원민이,

 

나,

 

 

 

우리모두를 위하여 기도해주렴,

 

악의 소굴에서 벗어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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