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색성당 게시판
즐겁고 기쁜 이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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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도 기쁜 이 날이...
골고타 언덕에서, 어두침침한 내 방에서, 늦은 시간 하루의 노고를 풀던 포장마차에서
그리도, 고민하고, 번뇌하고, 가슴 조려했던 소망을 이호섭이가 이루었구나.
성소를 다짐하던 때도, 10년이 다 되어가는 구나.
인생 60을 바라보면, 이제 절반 앞으로 절반은 너의 뜻하던 바 대로 살아가게 되었으니, 진심으로 축하하고 싶다.
이 다음에 절반이 또 지났을때, 우리 친구들이 모두다 소망하는 모든 것을 이루길 바란다.
무엇보다 진심으로, 바라는 것인데
그것이 무엇이냐면,
호십아.
먼저,
우털,
배불뚜기,
정민이,
근영이,
일용이,
영일이,
원민이,
나,
우리모두를 위하여 기도해주렴,
악의 소굴에서 벗어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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