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성당 장년게시판

[RE: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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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천 [hejingger] 쪽지 캡슐

2000-07-05 ㅣ No.1427

신부님 저도 그 영화 봤습니다.

그것도 6,000원씩 돈주고 한번은 새서울 극장에서 한번은 거평프레야에서 합이 2번 봤습니다.

 

영화의 첫 장면인 전투장면은 정말이지 앞권이었습니다.

제가 그 자리에서 생사를 결정지을 전쟁터에 서있는것 같은 공포감과 긴장감을 느꼈습니다.

 

신부님과 저는 역시 느끼는 중점이 틀린것 같습니다.

 

저는 그 영화를 보면서 장엄하기까지한 전투장면을 처음에 집어넣어서 그 감동을 그 영화가 끝날때까지 가지고 가게 하는 영화감독의 상술에 놀랐습니다. 한마디로  돈을 적시 적소에 들였다고나 할까요.

 

이 영화가 성공한다면 그 원인으로 전투장면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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