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동성당 게시판

신부님의 영명축일을 축하드리며

인쇄

김옥미 [micaella13] 쪽지 캡슐

2008-06-24 ㅣ No.2429

신부님
난곡을 떠나신지도 벌써 해가 바뀌었군요.
그동안 뵙고 싶었지만 가신 본당에서 사목에 바쁘신 분께 누가 될까 기도중에 기억합니다.
오늘은 신부님의 영명축일이고 보니 새벽미사를 다녀오며 신부님의 축일을 기억하고 모두들 저희끼리 축하를 드렸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그 열정 꺼지지 않도록 늘 기도드립니다.
다시 한 번 축일을 축하드리며 몇 자 적어 올립니다.
 
 
멜기세덱으로 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사제의 길
이 세상 태어나기 이전
모태에서부터 사제로 부름 받으신 이
세상사 온갖 영화 다 뒤로 한 체,
오직 한 길.
 
주님의 십자가 길을
무한한 열정으로 따라 사시는 분,
주님 사랑에 대한  당신의 열정이 한 없이 그립습니다.
세파에 시달려 지치고 메마른 저희 영혼에
때로는 채찍으로,
때로는 부드러운 위로로
달디단 말씀의 참 맛으로 깨닫음 얻게 하소서.
 
신부님,
어디서나 주님의 사랑을 드러내는 사제되소서.
주님 사랑의 향기를 뿜어내는 큰 사제되소서.
                               2008,   6,    24 세례자 요한 축일에
                                                 김 미카에라 드림
 
 
 
 
 


50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