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북한관련

이집트는 나일강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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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형순 [woo102] 쪽지 캡슐

2008-12-15 ㅣ No.8962

 왜 이런 말이 돌았냐 하면,
나일강은 1년에 한번씩은 대홍수를 맞는다.
그러나, 나일강 하류의 삼각지는 말 그대로 옥토다.
그 이유는 상류의 풍부한 미네랄을 지닌 토사물들이 홍수때, 나일강하류를 덮어버리기 때문이었다.
침수된 토지를 개간하기 위해. 측량학이 파생됐고, 홍수때를 점치기 위해,천문학이 발생했으니,
 이것도 또한 선물중의 선물이다.
 
 그러나, 요즘은 어떤가.
상류를 댐으로 막아, 토지에 풍부한 영양을 공급하기가 버겁다.
그 차선책이 화학비료다. 
그게 진정하게 땅을 살찌우는 최선책일까?
 
 어떤 하천에서든, 그 지역에 맞는 어류들이 활동한다.
 그 어류들 또한 하천생태계를 보전유지하는 데, 없어서는 안될 자원이다.
 인간들이 자기들 마음대로 하천정비를 해서 그 생태계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해선 생각도 않는다.
 그냥 그대로 두는 것이, 자연 생테계에, 우리들에게 좋은 것이다.
 
 이런 생각이 들때가 있다.
돈받은 공무원들이 업자들에게 혜택을 주기위해, 멀쩡한 하천을 뒤집어, 국민이 낸 세금을 축내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 지도 모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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