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북한관련

  우리는 서로 소속된 본당에서 생활하면서..많은 사제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런데...사제들이 바뀔때마다..우리들의 생각은 같습니다...

아..떠나실때가 되었구나....바뀔때가..되었구나..

참으로..의문점이 많은 부분이었습니다..

그런데..신자들중에서..어이없게도...사제들이 어떠한 절차를 거쳐서..어떠한..

일정을 통해서...인사발령이 나는지를...그 아무도..잘 알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서울 대교구 14지구에 문래동 본당이 있습니다..

저는 그곳 본당의 청년 신자입니다..

그곳은 지어진지 불과 2년도 채 안된 신축본당에 가까운 컨테이너 박스들이 즐비한

본당입니다..꾸역꾸역 진정한 봉사자들이 나서서...주임사제 혼자서...

수녀도 없이...보좌신부도 없이..본당을 이끌어 나가고 있습니다..

지어진지 2년도 채안되는 본당에서 벌써 두번쨰..주임사제가 바뀌는데..

어떠한 절차에 의해서...바뀌는지를 신자들은 아무도 모릅니다..

그저..교구청에서 발령냈다...하고는...아무도 모릅니다..

공산주의 국가도 아니구...자유민주주의 국가입니다..

표현의 자유가 있는만큼..알 권리가 있는만큼...

알것은..알아야 겠습니다..

사제인사발령이..어떠한 절차를 걸쳐서...어떠한 일정에 맞게...발령이 나는지를..

공개하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