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관동성당 자유게시판
복사단 졸업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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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년간 복사를 한 중3학생 8명의 조촐한 졸업식이 토요일(2001.12.22) 오후3시즘에 있었습니다. 그동안 수고 많이 했습니다. 비록 미사때 복사를 못서지만 신자들과 함께 제단 아래에서 주님께 영광과 찬미와 봉사를 드릴 수 있길 바랍니다.
짜식들 수줍어 하기는. (쑥스러워요. 뭐한게 있다고 졸업식에 음식에 선물까지 주시나요)
야! 그래도 받을건 받아야지.(흐흐 맞어 맞어)
김샛다. 그래도 쑥스러운건 쑥스러운거야.
수녀님-부럽다. 내 생일 땐 초코파이 하나 안 사주더니!!!!!!
애들아. 맛있게 먹으렵. 차린건 없지만 맛있게들 먹어요.(애들-정말 차린거 없네)
지금 먹어도 되나요.
졸업하는 이 형님이 너희들에게 강복을 주마. 빠샤빠샤.
짜샤 코구멍 찌르겠다.
야 우린 이순간부터 실직자다. 앞으로 뭘 먹고 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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