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동성당 게시판
세 잎 클로버에 담긴 깊은 의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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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세 잎 클로버일지라도....
너무 괴로워하거나 슬퍼하지 마십시오. 세 잎 클로버이면 어떻습니까? 만약 당신이 네 잎 클로버였다면 이미 사람들이 당신의 허리를 잘라갔을 것입니다. 당신에게 아무도 시선을 주지 않는다고 너무 낙심하지 마십시오. 전 늘 당신을 보고 있습니다. 이젠 제가 당신의 부족한 하나의 잎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그 누구도 당신을 쳐다보지 않는다 해도 당신은 저에게 세상의 아름다운 잎이기에 너무도 특별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을 안 것은 행운입니다. 나에게 당신은 행운의 네 잎 클로버이기 때문입니다.
이 글을 읽으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에게 누군가가 소중한 것도 그 사람에게 내가 소중한 것도 모두 우리가 세 잎 클로버이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만일 내가 네 잎 클로버였다면, 나 외에 아무도 보려하지 않을 수도 있잖아요...
늘 나를 보고 있으면서, 나의 부족한 하나의 잎이 되어줄 사람이 있다는 것. 그것이 살아가는데 무엇보다 큰 힘이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를 아름다운, 특별한 존재로 만들어주는 존재. 정말 그런 존재를 느끼면서 살 수 있다는 건 큰 행운일껍니다.
오늘은 소중한 사람에게 맘을 전하는 날이죠. 나를 행운의 네 잎 클로버로 만들어 주시는 분들게 이 글로 마음을 전하고자 합니다.
" 당신을 안 것은 행운입니다. 나에게 당신은 행운의 네 잎 클로버이기 때문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