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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동성당 [woolgea] 쪽지 캡슐

2001-09-12 ㅣ No.2228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호소합니다.

 

교회 공동체는 그리스도께서 세우신 하느님과 인간을 맺어주기 위한 사랑의 공동체입니다.

우리는 지난 8월 25일 전임. 현 회장단들이 지난 잘못에 대해, 용서와 화해로 아무런 조건과 이유도 없이 공동사과문을 발표한바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도 안타깝게도 인터넷에 올라 있는 비난의 글들이 그대로 남아 있고 아직까지도 감정에 묻어 있는 글들이 그 정도(正道)가 지나칠 정도로 늘어가고 있어 이를 우려한 나머지 전임회장단들과 상의하여 수습하려고 하였으나 무위로 끝나버려 부득이 현 사목위원들이라도 나서서 호소하오니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첫째 : 앞으로 진정 본당공동체를 위하신다면 실명으로 글을 올려주십시오.

 

둘째 : 이제까지 비실명으로 올린 글들은 오늘부로 일괄 삭제하겠습니다.

 

셋째 : 추후 비실명으로 올리는 글도 모두 삭제하겠습니다.

 

 

지금 우리가 자성하지 않으면 두고두고 후회하게될 것이며, 오랫동안 얼굴을 들지 못하고 다닐 것입니다. 다시한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호소하오니 그리스도적 양심으로 돌아가서 이를 자제합시다.

 

2001년 9월 12일

월계동 본당 사목위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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